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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9th_Hakodate

19th Hokkaido #31 마지막 일정(3) - Hotel AreaOne 조식뷔페, 신치토세공항으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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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0(월)




떠나는 날 아침






조식 먹으러 2층으로..











레스토랑은 아니고,

호텔 내에 있는 홀을 조식당으로 사용하는 것같았다.







나팔꽃도 붙여주고~







시리얼, 후식 코너















반찬 코너











밥이랑 스프







간단히 들고와서 식사

뭔가 어울리지 않는 조합같지만..


구색 마추기 식이 아닐까 생각했는데

맛이 그리 조악하지는 않았다.


800엔, 가격 정도의 맛이랄까..







체크아웃 후 신치토세공항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탔다.

치토세 지역 몇 호텔들이 함께 운영하는 듯 했다.


많은 분들이 국내선에서 하차하시고







국제선에선 마지막으로 우리 두 명만 하차







다시.. 떠오르는 그 간의 기억들

마음이 울렁거린다.







아직 체크인 전이라 대기 중















직원분들이 모여서 오늘 비행 확인하시고

체크인이 시작되었다.


티케팅 하고, 수화물 보낸 뒤 가볍게

국내선쪽으로 이동



















언제부터인가 하나바다케 목장에서 

캬라멜 소프트를 먹는것으로 여행을 마무리하고 있다.

이번 여행도 마찬가지..










차가운 소프트 위에

뜨거운 캬라멜이 듬뿍~


보기만해도 당 충전되서 기분이 좋아진다.







그리고, 이 쿠폰을 쓰기 위해

스타벅스 방문


예전에 일본 내 시티 텀블러 디자인이 

대대적으로 바뀌었을 때

하코다테에서 구입하고 받은 쿠폰







유효기간이 없는 덕분에

드디어 오늘 개시!







일본에서 산 텀블러가 있어야

쿠폰 사용할 수 있다고 들어서

직원분께 가져간 텀블러 보여드리며 여쭤보았더니

사용 가능하다고 하셨다.


다행이다.


초코프라푸치노가 있길래 주문했는데

아아~ 한국 스타벅스에서 마셔본거랑 또 차원이 틀리구나.


잠시 앉아있다보니

6월 여행 기억이 떠올랐다.

생생한 기억인데, 

이제 아버님께서 계시지 않는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사실에


슬프고, 황망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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