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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글씨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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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글씨 쓰기] #11_ 하박국 3장 19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 나를 나의 높은 곳으로 다니게 하시리로다 이 노래는 지휘하는 사람을 위하여 내 수금에 맞춘 것이니라 하박국 3장 19절 The Sovereign LORD is my strength; he makes my feet like that feet of deer, he enables me to tread on the heights. For the director of music On my stringed instruments. Habakkuk 3:19 NIV 오늘은 필사를 하면서 '나의 발을 사슴과 같게 하사'라는 말씀을 묵상했습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인데 왜 나의 발을 연약한 초식 동물인 사슴과 같게 하신다고 했을까요? 세상에서 살아갈 때 싸워 이기는 힘이..
[펜글씨 쓰기] #9_ 11월, 나태주 11월 - 나태주 돌아가기엔 이미 너무 많이 와버렸고 버리기에는 차마 아까운 시간입니다. 어디선가 서리 맞은 어린 장미 한 송이 피를 문 입술로 이쪽을 보고 있을 것만 같습니다. 낮이 조금 더 짧아졌습니다. 더욱 그대를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며칠 전 이상기온으로 11월 기온이 25도가 되었을 때 동네 정원에 핀 장미를 보며 다들 걱정을 했습니다. 사람들은 11월의 장미를 보며 기후를 걱정하는데 시인은 11월의 장미를 이렇게 보시는구나 멋있다.. 생각하게 되는 시였어요. 시인은 버리기엔 아까운 11월이라는데 11월 12월 가장 바쁜 시기라서 가능하다면 버리고 싶다... 생각했답니다. ^^
[펜글씨 쓰기] #4_ 나태주, 최고의 인생 최고의 인생 - 나태주 날마다 맞이하는 날이지만 오늘이 가장 좋은 날이라 생각하고 지금 하는 일이 가장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지금 먹고 있는 음식이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 여기고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가장 아름다운 사람이라 생각한다면 당신의 인생 하루하루는 최고의 인생이 될 것이다. 나태주 님의 시를 읽다 보면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나이 먹다 보니 오늘이 내 인생에 제일 건강한 날이더라 라는 말을 우스갯 소리로 친구들과 얘기하곤 했습니다. 매일 나이 들어간다 매일 아픈 것만 늘어간다는 의미의 말이었는데 나태주 님의 글을 읽고 나니 오늘이 가장 최고의 날임을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여러분도 모두 오늘 최고의 날을 보내셨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