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탄탄멘

(2)
15th Hokkaido #25 야치가시라온천_도우라쿠야_트랜지스터카페 2017.01.06 하코다테 일정도 끝이 다가온다.여행이 끝나려면 아직 한참 멀었는데 하코다테 일정이 끝나간다는 사실만으로 여행이 끝날 날이 다가오는 것같은 기분이든다. 오늘은 야치가시라 온천을 또 다녀오기로했다.온천도 온천이거니와 탄탄멘을 먹기위해 그 동네를 가므로 야치가시라 온천을 간다고 해야 할 것같다. 이번 하코다테 일정이 계획대로 된 것은 거의 없고 마구 섞이고 새로운 것이 추가되기도 했지만, 서방이 탄탄멘은 꼭 먹어야한다고 해서 오늘 야치가시라를 가기로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하늘은 높고 햇살 좋은 가을같은 기분이 들었다. 호라이초반대방향 정류장 길건너 정류장으로 가서 우리도 시덴을 탔다.광각렌즈를 끼고 왔더니 사진찍기 편하구만~ 우리나라는 지하철 5호선이 때마다 다양한 장식 하는 칸이 있던..
15th Hokkaido #11 야치가시라온천_도우라쿠야_아키라 2016.12.30 어제 송년회의 여파로 몸이 무겁다.이럴 땐 온천을 해줘야지.. 오늘 일정은 야치가시라 시덴을 탔는데 알록달록 장식들이 걸려있다.아기자기한 쇼-가츠 장식이 눈길을 끈다. 어제 저녁 내린 눈으로 하얀 세상이 되었다.빈약하지만 그래도 눈이 보이니 기분이 좋다. 야치가시라 도착쨍한 햇살이 하얀 눈에 반사되어 눈이 부신다. 사진만 봐도 눈부시다. 이게 무슨 아침 햇살이냐고..자외선 지수 50짜리 선크림을 꼼꼼히 바르고 나온 덕분에 약간은 안심 온천 갈건데 무슨 선크림이냐고 구박하던 서방도 자긴 안발라주고 맨날 나만 바르고 나왔다고 괜히 시비다.. 야치가시라 온천 도착예전엔 시에서 운영하는 시영온천이었는데 이젠 아니라서 온천 이름 앞에 있던 시영이란 글자를 떼어냈다. 이른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