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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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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Hotel] Four Seasons Hotel Seoul(포 시즌스 호텔 서울)_#3 바(Bar) 찰스 H 2020.10.01 집에서 출발하기 전 추석 명절 음식을 잔뜩 먹고 와서 저녁식사는 따로 하지 않았어요. 소화도 시킬 겸 밖으로 나와 삼청동과 북촌 근처 산책도 하고 호텔로 돌아가는 길 일기예보대로 보름달이 환하게 떴어요. 환하고 둥근달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어요. 전깃줄을 오선 삼아 보름달이 솔을 연주합니다. ㅎㅎㅎ 인스타에 솔이라고 올렸더니 음악과 지인들은 전부 그런 사진을 올렸더라고요. 어쩔 수 없는 본능인가 봅니다. 호텔로 돌아와서 찰스 H라는 칵테일 Bar에 가보기로 했어요. 그런데 문제는 어디에 있는지도 모르겠다는 거죠. 비밀의 통로라고 듣긴 했지만, 그래도 막연하게 돌아보면 찾을 수 있겠지 생각했는데.. 안 보여요.. 지하 1층과 로비층을 왔다 갔다 하며 찾아보다가 결국 직원분의 도움을 받았어..
19th Hokkaido #22 두 번째 발도장 쿵쿵 - Bar Shares Hishii 2018.08.17(금) 트랜지스터 카페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2차하러 고고~ Bar Shares Hishii두 번째 발자국 찍으러 파란색 간판볼 수록 빠져들어요~ 테이블 차지 500엔삿포로 나노굴드에 비하면 엄청 저렴한 편 밤 8시 오픈 ~새벽 2시까지 교실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차임과 같은 종류로 보인다.맑고 예쁜 소리가 나는 도어벨 두 번째 방문 도장을 쿵쿵 찍고어제보다 더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오늘은 솔티도그로 시작하며 어제의 비바람으로 고장난 우산 이야기를 하고,오누마공원 못 간 이야기를 하고,시시콜콜 하루 지낸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솔티도그, 짠 녀석..영국선원을 부르던 말이라고 한다. 자몽주스나 그레이프 푸르트 주스를 섞어서시고 짠 맛을 즐기는 여름용 칵테일 오토시 시고, 짜고, 달고, 고..
18th Hokkaido #19 압생트를 찾아.. the bar nano.gould 2018.06.05(화) 저녁 식사 후시부모님을 호텔에 모셔다드리고우리는 2차하러.. 산타할아버지매달려있는게 힘들어보여.. 이 건물 4층이 맞는데..가게명이 안보이네잘못왔나..생각하는 찰나 검정색 사각형 안에 콩알만하게 보이는 이름the bar nano gould 독특하네..찾을테면 찾아봐라..인가? 4층 밝은 복도에 크게 자리잡은시커먼 녀석!! Bar Nano Gould 유일하게 투명하고 밝은 색인바 이름 굴드를 찾아온 이유는 바로너무나 사랑하는 술압생트때문.. 두근거리는 마음으로무건운 철문을 여니중간 공간이 등장한다. 여기서부터 암흑의 세계로... 카운터석 제일 끝자리에 착석 메뉴 칵테일 메뉴 나노는 손님이 원하는대로 만들어주는 곳이라특별히 메뉴가 필요하진 않지만원하는 맛을 설명하기 어렵다면메뉴를 참..
15th Hokkaido #51 압생트 천국 The Bar Nano 2017.01.21 저녁 먹고 술 한 잔 하러 간 곳은 칵테일바 Nano 서방이 칵테일 좋아하는 나를 위해 물색해준 곳 7층 복도 끝 The Bar Nano 문을 열고 들어가니 생각보다 매우 작은 공간에 조금 놀랐다.워낙 유명한 곳이라길래 다니던 와인바 정도의 크기일까 생각했었는데... 안내를 받아 카운터석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가방과 옷은 직원분들 사용하시는 공간에 넣어놓았다.여긴 부탁하는대로 칵테일을 만들어준다는데.. 아직 그정도까지의 내공이 아니라 홋카이도 지역별로 나와있는 칵테일을 골라보았다. 내가 주문한 첫 칵테일은 이케다초 칵테일 서방은 칵테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나 마시고 싶은 것 하나 더 골라보라고 해서 홋카이도 치즈로 만든 칵테일을 골라보았다.엄청 달달한 칵테일이라 깜짝 놀랐다. 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