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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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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Hokkaido #7 바삭바삭 촉촉 마츠모토 텐동 2018.08.14(화) 소프트크림을 맛있게 먹고호텔로 돌아와 잠시 휴식.. 금세 저녁먹을 시간이 되어다시 밖으로 나왔다. 오늘 저녁은 마츠모토 텐동마스터가 이번엔 우릴 기억할까?아마 똑같은 반응이실거야.. 못알아보시면 우린 어떻게 할까..같은시덥잖은 대화를 하며식당에 도착했다. 오픈시간에 맞춰가서우리가 첫 손님 어서오세요..인사하시면서살짝 미심쩍게 바라보신다.당신의 기억력에 자신이 없으셨던지별 말씀 없이 주문을 받으셨다. 둘 다 죠텐동으로 주문 허락받고 사진도 찍고.. 깔끔한 이미지의 마스터답게정갈하게 그릇 정리가 되어있다. 줄 잘맞은 모습보면 마음이 편안해진다..(직업병인듯..) 우리 식사를 위해준비중인 기름냄비 식사 준비를 하시며 어디서 왔냐고 물어보신다.한국에서 왔다니까에!! 하며 놀라신다.요즘 ..
17th Hokkaido #5 겉바속촉 맛있는 텐동 2018.01.10(수) 커피 한 잔 마시고 호텔로 돌아가 잠시 휴식온천 후의 노곤함엔 역시 낮잠이 최고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신기한 인종이라 밤잠같은 낮잠을 자고나니슬슬 저녁시간 오늘 저녁은 마츠모토 텐동 죠텐동으로 주문을 하고미리 식사중이셨던 손님과 마스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난 재료들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튀겨지는 모습을 구경했다. 마스터의 능숙한 손놀림 너무 예쁜 장미가 있어서 만져보니 생화 장미 말고도 다른 꽃병도 있었는데욘석이 가장 예쁘고 싱싱해보였다. 우리 밥 푸시는 중 죠텐동 나왔습니다~ 겉.바.속.촉 생선 한 마리는 서방님께 양보하고 채소들도 맛있었지만 새우튀김이 예술이었다.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덴푸라 전문점도 한 번 가볼까 얘기하며 흡입흡입 오늘은 미소시루도 주문이정도면 그냥..
16th Hokkaido_#9 맛있는 텐푸라 가게 하게텐 2017.08.11(금) 자전거를 반납하면서 200엔 추가 요금을 냈다. 1시간 반 오버했는데 2시간 요금을 받음..칫(1인 400엔+200엔=600엔) 다이이치 병원에서 준 약이 전혀 효과가 없어서 들어오는 길에 드럭에 들려 스토파를 사왔다. (475엔)물 없이 먹을 수 있는 약으로 입에 넣어 녹여 먹으면 된다.어린이 감기약 맛 의사샘이 굶으라는 말은 안했으니 어쨌든 먹어야지.오늘 저녁은 하게텐에서 먹기로했다. 여기도 매번 가자가자 하면서 못갔던 곳인데다가 사실 이번에도 꼭 가야겠다 정도는 아니었다.계획에서 이런 저런 변경사항들이 생겨서 그럼 여기! 라고 결정한 것. 하게텐은 오비히로 JR 역사 안에 있는 빨간 색 부타동 가게 '부타하게'의 본점이기도하다. 저녁 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꽤 많다.한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