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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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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Hokkaido _#2 오비히로 공항- JRINN - 요시유키 2017.08.09 (수) 짐이 제일 늦게 나오는 바람에 시간이 꽤 지체되었다.버스가 곧 출발한다고 안내 방송까지 나오니 마음이 조급해진다.서둘러 버스를 타러가니 운전 기사님이 티켓이 있어야한다고 한다. 어? 언제부터 바뀐거지? 계속 돈을 내고 탔는데..(우리 바로 앞 손님은 1,000엔짜리 내는거 받아줘놓고 왜 티켓을 사오라고 하느냐고 따질까 하다가 여행 시작을 싸움으로 하고싶지 않아서 참았다.) 안에 들어가서 티켓을 사오겠다고 하자 다른 직원이 나오더니 1,000엔짜리 있냐고 물어본다.있다고 하니 그거 내고 타면 된다고 기사님께 현금 받으면 되지 왜 그러냐는 식으로 이야기를 한다.기분은 조금 상했지만 어쨌든 현금 내고 탑승(오비히로 시내까지 1인 1,000엔) 매번 앞자리에 앉았는데.. 이번엔 뒷자리..
14th Hokkaido #18 정갈하고 아름다운 료칸, 산요안 2016.01.25(월) 소프트크림을 먹고 송영버스 탑승장소로 갔더니 차가 이미 와있었다. 기사님이 짐을 실어주시는데 자세히 보니 손가락을 다쳐서 붕대를 감고계셨다. 아무래도 가방이 커서 무거운데 손가락까지..ㅠ.ㅠ 죄송하다고 우리가 하겠다고 했으나 기사님이 극구 사양하시면서 당신이 해도 된다고.. 겨울 여행은 짐을 줄이기가 너무 힘든 것같다. 하코다테와 무로란에서 선물을 다 주고나면 가방이 텅 빌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우리도 그만큼 선물을 받았고, 쇼핑한 것들 때문에 처음과 똑같아졌다. 드디어 산요안 도착 남자분이신 기사님도 캐리어가 커서 힘들어하셨는데 우리를 맞으러 나오신 산요안 직원분은 여자분.. 기사님이 짐이 많이 무겁다고 조심하시라고 말씀하셔서 또 미안해지고 말았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토끼양도 ..
12th Hokkaido #2 하네다를 떠나 오비히로로~~ 2015.05.02 #1 4시 좀 넘어 일어나 샤워를 하러갔다. (사진은 서방이 찍은 남자 샤워실~~ 한가하네... 여성용 샤워실은 새벽같이 준비들하느라 꽉 찼었는데..) 어매니티도 훌륭하고~ 탕도 깨끗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제품도 다 준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기초화장품은 시세이도 제품으로 좍~ 나는 시세이도제품들에 트러블이 없으므로 그냥 이곳에 준비된 어매니티를 사용했다~ 이쪽은 개별 샤워실~ 남자들은 대부분 이쪽을 사용하는 듯하다~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처음으로 핫메뉴 자판기를 사용해보았다. 어떤 맛이려나~~ 안쪽 자판기에서 컵 누들 작은 것 하나를 사고 앞쪽 자판기에서 오니기리세트를 샀다. 뜨거운 물이 안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사무실 안쪽에서 부어주는 시스템~ 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