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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모리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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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st Hokkaido_ #39 삿포로 카페, 아뜰리에 모리히코(Atelier Morihico アトリエモリヒコ) 밥을 먹고 스스키노 거리로 나왔어요. 삿포로에서 마지막 커피 한 잔 마시러 가야죠. 며칠 전 다녀온 야키토리야 버드 워칭도 보이고 성수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번화한 타누키코지를 지나서 오늘의 카페 아뜰리에 모리히코(Atelier Morihico アトリエモリヒコ)에 도착했습니다. 아뜰리에 모리히코의 모닝 메뉴.. 하면 떠오르는 답답한 추억 하나 소환해서 남편이랑 잘근잘근 씹어줍니다. 같은 공간을 둘로 나누어 한쪽은 카페 한 쪽은 공방으로 운영합니다. (아마 Share의 개념이 아닌가 생각돼요) 다음엔 카운터석에서도 마셔봐야겠어요. Victoria Arduino 사의 Athena Leva 레버를 손으로 내려서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는 반자동 머신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홈페이지 들어가서 설명을 보..
17th Hokkaido #22 커피 한 잔의 여유 2018.01.19(금) 여행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었다.돌아가기 전 날 아침 여행중인 사람들에게 딱 적당한 정도의 눈이 내려삿포로의 겨울을 만끽하며 다닐 수 있었음에 감사하며 카페에서 차 한 잔하며 느긋한 아침을 보내기로했다. 역시 눈길엔 빨간 전차 아뜰리에 모리히코 모리히코의 아침8시~11시 모닝세트를 판매한다고.. 유리창에 비친 나와 서방 다리 모리히코는 22:00 까지 영업 홈페이지에서 카페 내부 영상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이번에 가보기로 했는데나무 테이블에 은은한 조명이 따스함을 전해준다. 햇살 좋을 땐 더 좋을 것같다. 중앙 테이블에 있던 종이꽃은 조금 무서웠음.. 여기도 더치커피 벽면에 있던 테이블도 재봉틀(모리히코 기본 세팅은 전부 재봉틀인 것같군..) 창가쪽 테이블여기서 차도 마시고 책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