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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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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th Hokkaido_ #15 노스라이나호 타고 오비히로로 출발~ 점심 먹으러 갈 때 역 코인로커에 짐과 가방을 넣어놓고 갔습니다. 커피까지 마신 후 짐을 꺼냈어요. 예전엔 코인로커 큰 게 500엔 정도였는데 여긴 큰게 700엔이었어요. 코인로커는 100엔 전용이라 한쪽 구석에 동전교환기가 있어요. 탑승 예약은 한국에서 전화로 미리 해놓았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 예약을 확인하고 티켓을 구입했습니다. 오비히로까지 3,240엔 2시 30분에 출발하여 약 4시간정도 갈 예정이에요. 카미카와를 출발 할 때는 많이 흐리더니 아사히카와에서는 햇살이 또 뜨거워지기 시작하네요. 오비히로행 버스는 지정석이 아니라서 미리 줄을 서있기로 했습니다. 오래가야 하는데 이왕이면 맨 앞에 앉아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왼쪽 건물이 역사 본관 건물이고 정면 건물이 이온몰과 스벅이 있는 건물입니..
14th Hokkaido #62 공항 가는 길~ 2016.01.31(일) 호텔로 돌아가는 길 쨍~한 햇살에 눈이 반짝 반짝 빛나고있다. 다음에 또 오면 아바시리 강 풍경도 즐길 여유가 있기를 다음에 또 오면 유빙을 보러 오로라 호를 타고 나갈 수 있기를 반짝 반짝 빛나는 눈에 기분이 좋아진다. 첫 날도 하코다테에서 쨍한 햇살에 빛나는 눈을 보며 행복해했는데 갈 때도 좋은 날씨로 인사하는구나. 눈이 계속 오긴 하지만 햇살이 워낙에 좋아서..뱅기 타러갈 때엔 아무 문제가 없을 것같다. 호텔 바로 옆골목 이쪽으로도 가볼 걸 하는 아쉬움이 생긴다. 방으로 올라와 창밖으로 뒷골목(?) 한 번 더 구경해주고 짐을 챙겨서 내려왔다. 체크아웃 하고 버스터미널 가야지~ 체크아웃하고 나오니 눈은 그쳤고 버스터미널까지 걸어오니 파아란 하늘과 건너편 핑크색 건물이 묘하게 ..
13th Hokkaido - 다시 하보로 2015.08.14 정갈한 아침식사로 여행 4일째 아침을 시작했다. 맛있는 밥 달콤한 계란말이 오징어채? 문어 가지 명란...인가? 아침식사를 마치고 짐정리를 한 뒤 시간에 맞추어 체크아웃을 했다. 체크아웃하고 차를 기다리다가 다이이치의 오바상과 잠시 수다 시간을 가졌는데 무로란이라는 곳에 여행 갔다가 친구를 만들었다고 하니 오바상이 자기랑도 친구하자고 하셨다. 여행하면서 만났으니 모두 친구라고~ 이곳 아주머니는 조금 무서운 얼굴이었는데 할머님은 호탕한 웃음과 사람 좋아하는 성품이 그대로 드러나는 모습이 너무 좋았다. 우리도 친구하자고 약속하고 다음에 또 오겠다고 말하며 미니 버스에 몸을 실었다. 항구에 도착해서 다시 하보로로 돌아가는 배를 기다리고 있으니 어느새 배가 들어온다. 섬에서의 여행이 이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