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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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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do #28 백조와 함께 2016.01.26(화) 잠시동안 뒹굴 타임을 가진 후 백조를 보러 나갈 시간 복도에 전시되어있는 꽃 엘리베이터에 방향제가 걸려있는걸 무심코 지나쳤는데 다시 보니 원숭이네~ 긴팔 원숭이인가?ㅎㅎ 직원분께서 산요안 입구로 나가겠냐고 물으시길래 작년 생각을 하며 다이이치호텔 쪽으로 나가겠다고 했다. 어제 서둘러 지나갔던 로비를 오늘은 여유롭게 가며 황금나무도 봐주고ㅎㅎ 등도 봐주고~ 아쉽게도 구름때문에 석양을 보긴 힘들겠구나.. 작년에 갔던 산책로 쪽으로 가니 공사중이라 갈 수가 없다. 다이이치 직원분께 여쭈어보니 다리쪽으로 가서 그냥 걸어내려가야한다고.. 길이 아닌 언덕배기를 으아으아 소리지르며 뛰어내려오니 눈밭이 펼쳐진다. 여기서 스노우바이크 같은 레포츠가 진행됐는데 지금은 공사중이라그런지 아무것도 없다..
12th Hokkaido #27 하코다테공원 산책 2015.05.09 #1 캬~ 오늘도 날씨 좋구나~ 간단하게 조식먹고~ 컴포트 조식 중에 유부초밥이 젤 좋아~^^ 오늘은 하코다테공원을 가기로했다. 준비 마치고 호텔 나오니 무무택시가 지나간다. 초록이 무무는 첨 보네~ 오늘도 One Day Pass 구입~ 공원 가는 방향을 확인하고 출발~ 여기도 벚꽃이 남아있구나~ 왼쪽에 있는 우체국도 귀여워보이네~ 여행지에서 만나는 우체국은 뭔가 설레임을 안겨준다. 들어가보진 못했지만.. 어디론가 편지를 보내고싶은 마음이 생긴달까~ 겹벚꽃이 소담스럽게 피어있는 오른쪽 건물 유명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라고.. 서방이 가고싶어했는데 내가 이번엔 프랑스 요리 싫다고해서 빠진 녀석 ㅎㅎ 소담소담~ 복실복실~ 공원 입구에 도착했다. 공원 앞 도로에 주차하지 못하도록 경비아저씨 두..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6 토카치강변의 백조들~ 2015.01.13 #4 긴 통로를 따라오니 다이이치호텔 로비로 연결되었다. 이쪽도 분위기가 좋지만 역시 안정감은 산요안이 최고~ 로비에는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체크인을 하기 위해서 대기중이었는데 순간 이곳이 호텔이 아니라 시장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체크인 할 때 손 닦으라고 물수건 가져다주는 직원분이 땀을 뻘뻘 흘리며 이 손님 저 손님 대응하는데 너무 안스러워보였다. (이런 모습이 중국사람들의 문화라고 하지만 하지만.. 외국에서도 자신들의 모습을 고집하는 건 좀 아니지 않나라나는 생각..) 슬리퍼를 벗어놓고 신발을 갈아신으면서 다시 돌아올 때는 어떻게 하지? 걱정을 했다. 산요안은 그냥 폭신한 실내용 슬리퍼고 다이이치호텔은 게다같은 거라 서로 다른데 .. 뭐 알아서 하겠지 라며 쿨하게 밖으로 나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