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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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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25 마지막 식사 Moliere Cafe -降ふっても晴れても 2018.01.20(토)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아쉬운 마음으로 체크아웃을 하고떠나기 전 마지막 식사를 할 곳으로 갔다. 삿포로역 건너편에 있는 롯카테이 빌딩구성이 마음에 드는 간판 우리가 갈 곳은 Moliere Cafe 降ふっても晴れても(Come Rain or Come Shine) 맛도 훌륭한 곳이라고 들었지만이름이 너무 예뻐서 기대가 컸던 곳이다. 降ふっても晴れても 라는 부제가 궁금해 찾아보니1946년에 뮤지컬 세인트 루이스 우먼 공연을 위해 Harold Arlen 과 Johnny Mercer 가 작곡한 곡 명이었다. 여러 가수들이 녹음한 곡인데난 사라본 버전이 제일 마음에 들었다. 이곳은 신년 휴가 및 직원 연수가 이어져 전화 예약이 불가능했었다. 며칠 전 직접 와서 예약했는데역시 너무 늦게 예약한지라..
17th Hokkaido #6 밀푀유크레페 먹고 겨울 산보 2018.01.11(목) 여행 세 번째 날아점으로 크레페를 먹기로했다. 안제리크보야쥐작년에 여기 크레페를 먹고 감동했던 기억을 떠올리며오픈시간 전에 도착 과자공방 차갑게 느껴지는 공기가한겨울 폭포 아래서 수양하는 도사님들이 느낄 법한 공기같았다. 10시 1분전..밖에 아무리 많은 사람이 기다려도절대 열어주지 않는다. 정각이 될 때까지.. 5분전도 아니고 1분 전인데 안열어줘..이렇게 추운 날은 인정을 베풀어도 좋으련만 ㅋㅋㅋ 10시 정각 문이 열리자 달콤한 스위츠의 향기가 문 밖으로 새어나온다. 아마 커피? 모찌모찌 크레페 자랑30분 안에 먹으라네.. 왕 딸기 컵케이크 이것저것 사고싶은 유혹을 물리치고계획대로 크레페 한 개씩 구입 밖은 너무 추우니 안에 있는 벤치에 앉아 먹고 나가기로했다. 내가 주문한 ..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1 지금 만나러 갑니다~ 2015.01.12 #1 오늘은 소라짱 가족들 만나러 무로란으로 떠나는 날~ 아~ 날씨 좋구나~ 기차 운행시간이 변동되거나 그러지는 않겠군.. 오랫만에 하코다테 스내플즈에 가보았다. 몇 년전 소라짱이랑 하코다테에서 만났을 때 이후 처음이네~ 아~ 오이시소오~~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다. 내가 주문한 밀푀유와 따뜻한 우유~ 정말 입에서 살살 녹는다 녹아~ 어쩜 이리 맛있을꼬~ (노트4 카메라) (노트4 카메라) 아~ 극강의 부드러움과 달콤함~ 행복하다~ (노트4 카메라) (노트4 카메라) 소라짱이 가족들을 위한 오미야게로 럭키피에로 햄버거와 오무라이스 등등을 산다고해서 우리도 기차에서 먹을 벤토를 사기로했다. 원래 먹고가려고했는데 배불렁~ (출처 : 서방님사진) 호텔에서 짐 찾아서 역으로~ 아..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