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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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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50 하코다테 스위츠, 스내플스(Hakodate Pastry Snaffle's) 2020.1.19 조금 실망스러웠던 지요켄에서의 식사를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지요켄 옆에 이런 가게가 있네요. 건물을 뒤덮어버린 담쟁이덩굴이 묘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다른 차원으로 갈 것 같아요. 오늘도 비행기 잡기 성공입니다. 우리도 저렇게 비행기를 타고 집으로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눈이 부셔 하늘 보기가 어려울 정도로 맑고 또 맑은 날이에요. 길 건너에 Max Valu가 생겼네요. 하코다테 역 앞도 정말 많이 변하고 있어요. Max Valu는 한 번도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소화시킬 겸 한 바퀴 둘러보기로 합니다. (손님들이 많아서 실내사진은 찍지 않았어요.) 생선 코너 돌아보며 서방이 침을 꿀꺽... 역시 우린 많이 달라요.ㅎㅎ 전 생선 보면 으~~ 생선 비..
21st Hokkaido_ #17 삿포로 맛집, 최고의 디저트와 커피 캡슐 몬스터(Capsule Monster, カプセルモンスター) 오도리 공원을 지나 조금 더 동네 안쪽까지 들어왔어요. 이제 목적지에 도착했어요. 아주 오래된 아파트를 다양한 Shop으로 만든 Space 1.15라는 곳입니다. 층별 안내도 우리는 여기에 갈 거예요. 캡슐 몬스터 벨을 누르면 현관 자동문이 열립니다. 월~수는 쉬고 목~일, 휴일만 문을 여는 곳이에요. 이번 가을여행은 일정이 짧아 오늘 이후에는 갈 수 없네요. 현관 자동문 꿈의 성인가요.. 캡슐 몬스터는 샵과 카페 두 군데로 나뉘어져있어요. 우선 샵을 갔다가 카페를 가볼 거예요. 문 색깔만 해도 오래된 건물 티가 나죠? 재미있는게 화장실도 예전 집 화장실 모습 그대로예요. 이런 철문을 열고 들어가 화장실 문을 열면 여느 가정집의 화장실 같은 게 나와서 한참 웃었습니다. 벽면에 냄비들이 줄줄이 달려 있어요..
17th Hokkaido #14 낯선 이들과 즐거운 대화 2018.01.15(월) 히시이 건물을 끼고 돌아나오면골목 끝에 있는 센슈안을 만날 수 있다. 무로란에 가져갈 도라야끼를 구매할 예정 직원 분께 허락받고 사진 찰칵 달콤한 디저트류는 다 좋아하는데굳이 비교하자면서양식 디저트보다 이런 애들이 더 좋다. 센슈안의 역사가 담긴 사진저기 앉아서 먹고 가도 될 것같다. 진열장 위에 있는 시식용 화과자 몇 개 먹어주고 곱다~이런 화과자는 눈으로 먹어야지.. 센슈안은 도라야끼도 유명한데 이 중화만쥬(츄카만쥬)도 꽤 유명한 듯팥이 잔뜩 들어가 있는걸보니 내 입맛에도 딱 맞을 것같아. 도라야끼만 사가기 뭐해서고민하다가이것저것 들어있는 큰 선물세트 구입(근데 아이짱이 도라야끼 귀신이라네..다음엔 도라야끼만 잔뜩 사갈게..) 비바람은 그친 상태이지만 어떻게 될지 몰라센슈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