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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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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Hokkaido_#20 호텔 캐빈-소나무방풍림-오비히로농업고등학교 2017.08.14(월) 여행 7일차 아침. 이제 여행 후반부에 접어들었다. 어제 하나비를 마치고 귀가해서 새로 체크인한 가족들을 만났다.(기보다 마추졌다..라고 해야하나)청소년, 청년으로 보이는 자식들 포함 총 6명정도 되는 가족이었는데하나비를 본 후 바로 목욕 타임을.. 아무리 기다려도 끝나지 않는 그들의 목욕탕 점검 사건네 번째로 목욕을 마친 사람에게 나는 샤워 안할거다..세수만 하면 된다. 잠깐 먼저 쓰면 안되겠냐 .. 했더니금방 끝난다고 죄송하단다. 아오!!!!!!!!!!! 결국 자정이 넘어서야 세수를 할 수 있었다. 그렇게 많은 사람이 연달아 씻어야겠으면 같이 묵고 있는 사람들에게 우리 연달아서 씻을거라 시간 많이 걸릴 것같은데 괜찮겠냐? 미리 말하는게 예의 아닐까.. 여행 하면서 예의 없이 ..
15th Hokkaido #34 도넛라보_카페로제타_토텟포공방 2017.01.11 오늘은 도넛 가게 Labo에 가는 날도넛을 맛있게 먹기 위하여 조식은 아주 조금만 먹고 open시간+걷는시간+동네 구경 시간을 계산하여 호텔을 출발했다. 언제 추웠냐는듯이 화창하고 눈부신 햇살이 가득한 거리 오늘의 주인공은 Labo이므로 다른 스위츠 가게들은 과감히 지나쳐갔다.문을 닫거나 다른 곳으로 이사간 가게들도 있고, 거리의 풍경이 해가 지날 때마다 조금씩 바뀌어가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볼 때마다 목조 건물, 초록색 벽이 인상적이라는 생각을 하게된다.다른 가게들 보다 매우 작은 곳임에도 불구하고 '나 여기있소!'하고 강렬한 인상을 준달까.. 도넛을 보고 정신을 놓치 않도록 심호흡 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입장 . 아, 오픈하자마자 들어와도 도넛이 꽉 차있는게 아니구나..주인분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