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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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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4 온천 하고, 라멘 먹고, 커피 마시고~ 2018.01.10(수) 겨울바람 고스란히 맞았으니 이제 얼어붙은 몸을 녹일 차례 야치가시라온천 동네 어르신들이 주 손님인 동네 목욕탕이지만 물이 좋은 곳이라하코다테에 오면 항상 가게된다. 성인 한 명당 420엔 직원분이 어떤 어르신께 설명해드리는 것을 들었는데예전에 시에서 운영할 때 420엔 이었는데 민영으로 바뀌었다고 올릴 수가 없어서 계속 420엔으로 하고 있다고.. 여탕 입구한 시간 후에 로비에서 만나기로하고 각각 입장 여전히 어르신들이 많았고차가운 바람 맞으며 노천탕에서 신선놀음하는 것도 좋았고.. 같이 노천탕에 있던 어르신들께서 "여기서 당신이 제일 젊군요. 20대인가요?"라고 물어보셔서배꼽인사드림 ㅋㅋㅋ 온천 후엔 우유를 마셔야하는데어제 먹었던 첫 소프트가 기대 이하여서 다시 도전 음... ..
15th Hokkaido #6 세류켄_툴리스커피_아카사카_라무진 2016.12.27 오늘의 온천은 호텔에서..일본은 이런저런 입욕제들이 잘 나와서 온천에 가지 않고도 온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다이어트용이라던가, 온몸에 열을 내주는 용이라던가, 버블까지 종류가 다양한데..다이어트용이 궁금하긴 함...ㅋㅋ 아침먹고 욕조에 물받아 입욕제 잔뜩 풀어놓고 한참을 신선놀음을 했다. 그렇게 오전시간을 뜨거운 욕조에 들락날락하면서 보내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나왔다.왜 목욕을 하면 이렇게 금새 배가고파지는지...ㅎㅎㅎ밖으로 나오니 요 며칠 중 가장 춥고 차가운 바람이 불고. 약간 신경질적인 눈발도 날리고 있었다. 이렇게 추운 날은 역시 따끈한 라멘이 제맛이지~오늘 라멘은 내가 젤 좋아하는 세-류켄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대기줄이 서 있고바람은 점점 칼바람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