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メディスンマ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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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31_ 삿포로 맛집, 우리의 소울 푸드 - 스프카레 메디슨만 (メディスンマン, medicineman) 2023.08.04(금) 삿포로 첫날, 지인들과 즐겁게 보내고 두 번째 날을 맞이했어요. 삿포로 호텔에선 조식을 신청하지 않아 늦잠도 자고 오전시간 객실에서 좀 뒹굴거리며 쉬다가 밖으로 나왔어요. 날이 좀 흐리네요. 이른 점심을 먹을 건데 약간의 거리가 있는 곳을 중간에 확인할 곳도 있고 산책 삼아 걸어가기로 합니다. 오늘도 여전히 사우나 같은 삿포로의 여름날씨 무로란에 도착한 날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러는데 여러 날 되었는데도 홋카이도의 이런 날씨는 영 적응이 안 되네요. 점심 먹기 전에 확인하려고 한 곳이 바로 샌드위치 전문가게인 산도리아예요. 아무 생각 없이 이쪽분들처럼 산도리아(サンドリア)라고 불렀는데 영어명칭을 보니 어색하네요 ㅎㅎㅎ 맛있는 샌드위치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곳이에요. 게다가 24..
21st Hokkaido_ #12 삿포로 맛집, 스프카레 메디슨맨(メディスンマン Medicineman) 호텔에서 쉬다가 저녁 먹으러 밖으로 나왔어요. 시덴을 지나 뚜벅뚜벅 걸어가 봅니다. 저녁 먹을 곳은 스프카레 메디슨맨입니다. 작년에 왔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곳이지요. Medicineman 작년에 와서 먹어보고 영혼의 치료자라고까지 표현했었던 정말 맛있는 스프카레야입니다. 영업시간 많은 분들이 식사 중이셨지만 다행히 대기 없이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곳이니 특별히 메뉴판을 찍어볼까요? 저는 Zero Spice Soup인 Mild를 주문했어요. 스프 자체에 매운맛 내는 무언가가 아예 없는 거지요. ㅎㅎ 토핑과 음료수 앗, 매주 화요일 런치는 메디슨'멘'이네요!! 와.. 맛있는 카레 스프에 면이 들어가 있다니 어떤 맛일지 너무 궁금합니다. 다음에 화요일 낮시간에 올 수 있다면 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