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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3rd_Hakodate(2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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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3_ 望楼 NOGUCHI 函館(보로노구치 하코다테) Suite Room 2022.01.14(토) 2박 3일간 머물 Suite Room으로 올라갑니다. 공홈에서 90일 전 조기 예약으로 약간의 할인을 받아 숙박, 가이세키, 입욕세 모두 포함 132,600엔에 사전 결제를 완료했어요. 조명은 전반적으로 어둡게 되어있어요. 저희가 머물 방에 도착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이런 형태 댓돌이 꼭 옛날 사탕 유가처럼 보여요. 신발을 벗고 들어가면 바로 온천을 할 수 있는 욕실이 있어요. 아니, 이 층에는 욕실밖에 없어요. 이렇게 좁고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면 아래층에 방이 있는 형태예요. 다시 올라와서 차근차근 둘러볼까요. 한쪽에는 남성용 화장품과 록시땅 어메니티 세트가 있었어요. 빈 병을 가지고 오면 50포인트를 준다네요 ㅎㅎㅎ 세면대 아래 서랍엔 여러 가지 수건들이 가득 다른 서..
[하코다테 여행] #2_ 望楼 NOGUCHI 函館(보-로- 노구치 하코다테) 2022.01.14(토) 수화물을 찾고 나오니 택시 기사님께서 제 이름을 들고 서계셨어요. 하코다테 첫 숙소는 望楼 NOGUCHI 函館(보-로-노구치 하코다테)라는 료칸인데 공홈에서 송영 서비스가 제공되는 플랜으로 예약해서 기사님이 기다리고 계셨어요. 공항 밖에는 예약 택시를 승차하는 곳이 따로 있더라고요. 노란 택시에 탑승합니다. 다시 한번 료칸 이름을 확인하고 출발합니다. 지금까지 일본에서 탄 택시 중에 가장 젊으신 기사님이세요. 눈이 오는 건 아니었지만 길에 잔뜩 쌓인 눈을 보니 그저 좋기만 합니다. 여기 살고 계신 분들은 힘드시겠지만 여행자들에겐 좋을 수밖에요..^^ 드디어 료칸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에서 하코다테 시내로 들어가는 길 초입에 있는 유노카와 온천에 있는 료칸이에요. 望楼 NOGUCHI..
[하코다테 여행] #1_ 스물세 번째 홋카이도 여행 시작! 2023.01.14(토) 하늘 길이 열리고 첫 여행은 포르투갈을 다녀왔었죠. 만일 그 시점에 홋카이도 방문이 가능했다면 언제나처럼 홋카이도를 갔겠지만 당시 일본은 아직 개방되지 않아서 아쉬운(?) 마음으로 유럽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그렇게 포르투갈에 다녀오니 일본이 개방되더군요. (조금만 더 일찍 결정하지..ㅠ.ㅠ) 다시는 여행 안 갈 사람처럼 펑펑 쓰고 온 뒤라 출혈이 큰 상태였지만 홋카이도를 포기하기엔 기다림이 너무 오래였답니다. 하여, 비행기 표를 사고 말았죠. ㅋㅋㅋ JAL 항공 하네다 경유, 하코다테 IN - 1인 981,200원 휴........ 유럽은 머니까...라고 생각하며 비싸도 꾹 참을 수 있었는데, 바로 옆 나라를 이 돈을 주고 티켓을 사야한다니 결제창을 클릭하는 손이 덜덜 떨렸습니다...
[지금은 하코다테] 즐거운 만남 친애하는 지인들 만날 생각에 들뜬 하루였어요. 오랜 여행만큼 오래된 인연들이라 더 소중한 관계지요. 어제는 라무진 마스터와 히시이바 마스터 부부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돌아가서 풀어놓을게요. ^^
하코다테입니다~❤️ 1월 14일 토요일 하코다테 도착해서 유노카와 온천 마을에서 2박했어요. 이제 시내로 들어가서 친구들도 만나고 맛난 것도 먹고 즐겨야죠^^
드디어, 홋카이도! 일본 무비자 입국이 허용된다는 뉴스가 보도된 날 바로 하코다테행 비행기표를 알아봤어요. 3년만에 홋카이도에 가는데 삿포로에 갈 것이냐, 하코다테로 갈 것이냐 행복한 고민을 했답니다. 결론은 하코다테로.. 오랜만에 가는데 친구들 먼저 만나야겠죠. 2023년 1월 14일~24일 유노카와 노구치 료칸에서 2박 하코다테 센츄리 마리나 호텔에서 8박 친구들 만나서 지난 3년간 어떻게 살았나 이야기 나누고 맛있는 거 먹으러 다니다 보면 열흘 금방 지나갈 것 같아요. 포르투갈 다녀와서 비어버린 텅장에 아직 허덕이고 있지만 어쨌든 홋카이도는 가고 봅니다 나름 홋카이도 여행기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블로그인데 ㅋㅋ 내년 1월이면 드디어 네이밍에 맞는 포스팅을 할 수 있겠네요. 하코다테행 비행기 타기 전에 포르투갈 여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