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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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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th Hokkaido - 삿포로예술의숲(2) 2015.08.17 두근두근..스타워즈전 입장 유리창 밖으로 아이들의 재미난 모습 작품이 전시되어있었다. 난.. 요런 아이였을걸? ㅎㅎㅎ 빵야~ 혹시나 사진을 찍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를 했건만.. 역시나 전시장 안은 사진 불가..ㅠ.ㅠ 메이킹 필름을 상영하거나 촬영 당시 의상, 피규어 등등 볼거리가 많았는데.. 너무 아쉬웠다. 관람을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광선검을 들고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중국인 커플이 여러장의 사진을 찍은 후에야 나도 한 컷 ㅎㅎㅎ 입구로 돌아가서 피규어 몇 개 살까 고민했지만.. 날이 너무 덥고 관람하느라 지치고.. 배도 고픈 우리는 그냥 직진하기로했다. ㅎㅎ 식당이 있는 곳으로 가다보니 크라프트 공방이 있길래 따가운 햇살도 피할겸 잠시 들어가보기로했다. 이쪽은 수업..
13th Hokkaido - 삿포로예술공원(2) 2015.08.17 드디어 스타워즈 전시관 앞에 도착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건물같다. 티켓팅 하는 곳에 떡하니 자리잡은 다스베이더! 멋지구나~ 표를 구입하고 (스타워즈전과 야외미술관을함께 보는 표로 구입- 1인 1500엔) 전시관 들어가기 전에 Special Shop 먼저~ 정교한 Pop-up Book 다양한 피규어 아아.. 눈 돌아가는구나~~ 빠와~~ 얼터밋 빠와~~~ㅋㅋㅋㅋ 앗, 광선검이다~ 힝~ 츄바카~♡ 쿠션~ 머그잔도 있고~ 이건 뭔가 했더니 옷걸이~ 책갈피 예전 포스터들~ 퍼즐.. 유아용 퍼즐도 잘 못하는 나에게는 꿈 속에서도 불가능한 것들.. 옹~ 멋져~ 요다님 표정 이렇게 귀여워도 되는거야?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말이 필요없는 이 귀여움이란............
13th Hokkaido- 삿포로예술의숲(1) 2015.08.17 컨디션 난조로 계속 아침식사는 죽으로.. 식사 후 잠시 쉬다가 오늘의 일정을 위해 밖으로 나왔다. 지하철을 타고 마코마나이 역에 도착. 역 앞은 큰 삼거리다. 방향 감각이 너무나 둔한 나는 처음 오는 동네에선 여지없이 눈이 빙글빙글 오른 쪽으로 버스 정류장이 보이길래 가보니 우리가 탈 버스가 서는 2번 승강장이 보이지 않는다. 다시 역쪽으로 와서 반대편으로 올라가니 앞 번호 승강장이 보인다. 2번 승강장~ 세 번호의 버스 시간표가 있다. 어느 버스를 타도 전부 예술의 숲에 간다~ 102번 버스 탑승~ 잠시 후 예술의 숲 앞에 도착 예전부터 가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는데..서방이 미는 스케줄에 계속 밀려서 ..ㅠ.ㅠ 수없이 삿포로에 있었건만 이제야 가보는구나. 감동감동.. 스타워즈전 포스..
13th Hokkaido - 돌아가는 길 2015.08.16 가든 산책을 마치고 입구로 오니 비가 점점 많이 쏟아지기 시작한다. 좀 서늘하지만 그래도 소프트는 먹어줘야지.. 가게 점원이 소프트 처음 해보는지.. 이런 모양으로 만들어주었다. ㅠ.ㅠ 셔터스피드 막 올려서 빗방울도 찍어보고~ 버스가 기다리고 있길래 얼른 내려가서 탑승 기사님께서 어제에 비하면 이정도는 양반이라고...ㅋㅋ 어제는 우산을 쓰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었고 사람들이 몽땅 다 젖어서 버스를 탔다고한다. 이 길도 어제는 비때문에 물이 콸콸콸 쏟아졌다고... 계속 밖에 있다가 버스를 타니 몸이 노곤해지는 기분이다. 역에 도착~ 예전 역사 표지판인 것같다. 근데..오타루 텐구야마에서도 그러더니 끝나고 돌아오니 하늘이 맑아진다. 칫! 너무해..ㅠ.ㅠ 반대편 플랫폼에 보이는건.. 옛날 ..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4) 리빙룸~ 2015.08.16 촉촉한 꽃길을 따라가다보니 리빙룸 쪽으로~ 후리지아 확대판같이 생겼달까...ㅎㅎ 새하얀 수국~ 말 없이 한 걸음 한 걸음 걸으면서 꽃들과 함께 비에 젖어드는 기분이 참 좋다. 리빙 룸은 다도 관련 행사를 준비하다가 비때문에 급히 정리중이었다. 조금 더 나아가니 전망테라스가 나왔다. 저~ 멀리 하얀 빛은 무슨 밭일까? 테라스 나무 손잡이도 촉촉촉~ 장미 봉우리가 어쩜 이렇게 예쁜지.. 오오~ 이녀석은 뭐야뭐야~ 완전 신기해~ 조금 더 둘러볼 곳이 남긴 했지만 비가 많이 쏟아지기 시작해서 돌아가기로 했다. 얼른 입구쪽으로 가서 소프트크림 하나 먹어주자구~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3) 꽃구경~ 2015.08.16 이제 정문쪽으로 이동 사루비아꽃이 예쁘다~ 비는 계속 오락가락 벤치에 한 번 앉아보고싶지만.. 유실 된 곳을 복구하느라 가드너들이 여기저기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여유롭게 구경하고 있자니 조금 미안하기도하고.. 어머나~~~ 얜 너무 귀여워~ 얜...글라디올러스인가? 알뿌리 식물 꽃들은..뭔가 비슷비슷한 느낌이 있단 말이야..ㅎㅎ 아~ 보라보라~ 비가와서 더 운치있게 느껴졌던 구조물~ 물에 흠~~뻑.. 너무 흠뻑 젖어버린 장미.. 안쓰러워 ㅋㅋ 훗, 발랑 까진 꽃 ㅋㅋㅋ 좀 무섭당~ 와~ 울 엄마가 좋아하시는 제라늄~ 보라보라~~ 얘는..꼭 돈나물같이 생겼네~ 얘는 백합일 것같다.. 향이 엄청 짙다.. 어우 머리야.. 앙~ 귀욤귀욤~ 여리여리~ 비오는 날 숲길을 걸으니 상쾌하고 싱그러..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2) Endless Garden, 인생의 여로 2015.08.16 아아... 여길 가고싶은데 말이지.. 자그마한 자작나무 길을 지나서 Endless Garden 도착 둥근 벽면이 모두 거울같이 되어있고(계속 보니 어질어질 @@) 알록달록한 꽃들이 피어있다. 아마 백일홍인듯.. 들어가지 마시오~ ㅠ.ㅠ 그 다음은 인생의 여로.. 작은 입구로 들어가면 작은 정원에 알록알록 예쁜 꽃들이 피어있다. 여기도 백일홍이~ 돌담을 지나 .. 꼬불꼬불 정원을 지나가면 지면보다 아래로 계단이 나있고 양 옆에는 연못이 있다. 비가 또 ... 촉촉해진 나무 울타리.. 조용하고 촉촉하고 향기록운 정원산책~
13th Hokkaido - 모리노가든(1) 드레스가든 2015.08.16 미쿠니에서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가든산책에 나섰다. 티켓 판매소쪽 입구가 아니라 반대편을 먼저 보기로했다. 원래 입구는 하나인 것같고 안에서 빙 돌아보는 것인데 중간중간이 막혀버려 이렇게 한것같기도하다. 작은 입구로 들어가니 일하는 아저씨들께서 티켓 확인을 하며 아래쪽 한 군데를 뜯어내셨다. 블루밍! 우주와 교신하는 꽃! 이라는 제목이 너무 코믹해서..ㅋㅋ 한 번 빵 터져주고~ 거창한 제목에 비해(비가 와서 그런가?) 그닥 와닿지 않는 작품이었지만 나름 귀여웠다. 저~~~ 위에 드레스가든이 보인다. 산책로는 나무껍질이 쌓여있어서 향기도 좋고~ 폭신폭신해서 기분이 너무 좋았다. 이건~ 토끼풀? 어디선가 요란한 움메~ 소리가 들리길래 가보니 흑우들이 옹기종기 모여있다. 이렇게 보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