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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1th_Hakodate&Muroran&Obihi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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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홋카이도 11th #3 하코다테의 밤은 라무진에서 2015.01.09 #3 역시 하루의 마무리는 라무진에서해야 제맛이지! 라무진 마스터에게는 한국에서 미리 연락도했었고~ 즐거운 마음으로 선물 들고 가는데 악! 그만 길바닥에서 서방이랑 나랑 동시에 꽈당..아오..아퍼라..ㅠ,.ㅠ 눈이 많으면 그나마 나을텐데 눈도 없고 길바닥이 전부 블랙아이스라 완전 미끄러워 엉엉 눈좀 내리란 말이야~ 팔꿈치를 그대로 내리 꽂아서 너무 아프지만..그래도 라무라무 먹어야하니까..간다..흑 아~ 드디어 보인다~ 응? 근데 손님이 좀 많네? 어떻게하지? 사람이 많이 얘기할 시간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우리 들어오니 막 계산하고 다 일어남~ 고마워요~ 잘가요~ ㅎㅎ (출처: 서방님 사진) 우선 나마라무2인분 시키고! (럭키에서 먹은건 다 어디로 갔을까나~) 너무너무 맛있..
행복한 홋카이도 11th #2 하코다테의 첫 식사, 럭키피에로! 2015.01.09 #2 비행기가 조금 지연되었지만 시내로 들어가는 버스가 기다려주고 있었기 때문에 어려움 없이 바로 타고 출발할 수 있었다. 약간 웅얼거리는 듯한 조용한 목소리로 정류장을 안내하는 기사님의 목소리도 오랫만이라 정겹게 들린다. 바다다 바다~~~ 흑..그래도 눈이 없으니 아쉽네~ 하코다테 역에 도착해서 JR Pass를 끊었다. 오른쪽에 계신 분이 우리를 담당해주신 분인데 웃음도 많고 수수한 분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패스를 사고 지정석을 끊고 계산을 해야하는데 이 언니가 계산을 안하고 안녕히 가시라고 하네~ "아, 계산은요?" 했더니 완전 깜짝 놀라시며 내가 내미는 신용카드를 가져가시려고 한다. 그 때 내가 신용카드를 다시 가져가며 "ありがとうございま." 라고 말하고 일어나는 흉내를 내었다...
행복한 홋카이도 11th #1 두근두근 여행시작~ 2015. 01.09 #1 드디어 열 한번째 홋카이도 여행이 시작되는 날 새벽 공항버스 첫 차를 기다리는는 중. 바람은 차갑지만 마음은 두근두근~ 김포공항에 도착해서 따끈한 찐빵 한 개 먹어주고 출국장 앞으로~ 이번엔 매번 타던 JAL대신 ANA항공을 타기로했다. 그래서 게이트도 저~ 안쪽 39번 게이트로 이동. 우리가 탈 비행기~ 드디어 떠나는구나~ Sunrise~ 하늘 색이 너무 예뻐서 떠나는 마음에 날개를 달아준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ANA는 JAL보다 좌석 공간이 좀 넓다. 다리 긴 서방 오늘은 좀 편하게 가겠네~ 기내식 등장~ 뭔가 JAL에 비해 풍성해보이네~ 소바 국물이 조금 모자랐던 것 말고는 만족스런 맛이었다. (출처 : 서방님 사진) (출처 : 서방님 사진) 그리고 빠질 수 없는 ビー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