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여행] #60 리스본 젤라또 카페, Gelateria La Romana

2022.08.13

 

 

포르투에서 리스본까지

보름간의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어요.

내일 출국하기 전 마지막 일정을 소화해야죠.

분주한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아침을 만들어 먹고

 

달걀은 반숙으로 삶는 것까지는 잘 됐는데

껍질 까다가 다 망해버렸지요..ㅠ.ㅠ

 

 

 

 

 

빵에 올려 먹을 햄도 이제 마지막..

배 아플 때 먹던 수프 남은 것도 준비합니다.

 

 

 

 

 

간단히 아침을 먹고 호시우 광장으로 왔어요.

 

 

 

 

 

코로나 검사해야 하거든요.

광장 한편에 있는 검사소

직원분은 이 더위에 저 안에 계시려면 힘드실 텐데도

엄청 친절하셨어요.

 

 

 

 

 

저희는 PCR은 아니고 안티젠만 하면 돼서

검사 후 인근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결과 들었어요.

 

다행히 둘 다 음성이라 무사히 귀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4월에 확진된 경험이 있어서인지

백신을 세 번 다 맞아서인지

No 마스크로 지내는 이곳에서 보름간 지냈는데 아무 일 없는 게

새삼 다행스럽게 느껴지더라고요.

 

 

 

 

 

점심 식사라기엔 조금 가볍겠지만

어쨌든 점심은 숙소 근처 젤라또 카페에서 먹기로 했어요.

 

 

 

 

 

 

 

 

창가석에 자리 잡고

 

 

 

 

 

제가 주문한 밀크 젤라또가 올라간 와플

양보다 칼로리죠 ㅋㅋㅋ

 

 

 

 

 

견과류가 솔솔 뿌려져 있어요.

 

 

 

 

 

서방이 주문한 로톨리노

 

 

 

 

 

 

 

 

그리고 에스프레소 한 잔..

 

와플도 로톨리노도 너무 맛있었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젤라또까지 먹어주었습니다.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몇 번 더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