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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1st_Sapporo

21st Hokkaido_ #4 삿포로 퀸텟사 호텔(Quintessa Hotel) 체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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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며 시간을 보내다 보니

체크인 시간이 되었어요.

호텔로 돌아옵니다.

건물 외관은 마치..

명동에 있는 우체국 본사를 

떠올리게 합니다.

태권브이 닮지 않았나요. ㅎㅎ

 

 

 

 

 

이젠 제 방향으로 

로비를 찍어보았습니다.

왼쪽 끝에 프런트가 보이죠?

 

손님들께서 이 로비를 많이 애용하셨어요.

공간이 편하고 쾌적해서인지

다른 호텔들에 비해 

가장 많지 않았나 싶습니다.

물론 저희도 자주 애용했고요.

 

 

 

캐리어를 받고 8층으로 올라갑니다.

 

 

 

저희가 있을 곳은 831호입니다.

여름에 호텔 옮기며 짐 싸느라 고생했으니

이번엔 여기에만 있을 거예요.

 

 

 

문을 열고 들어오면

바로 왼쪽에 옷걸이가 있습니다.

다른 곳처럼 미닫이 문이 있는 건 아니고

높은 위치에 행거가 있습니다.

 

 

 

행거 위치가 높기 때문에

아래 남는 부분은 

이렇게 수납장을 짜 놓았어요.

신발도 넣고 우산도 넣고

편하게 사용했습니다.

 

 

 

옷걸이 옆에는 한 칸짜리 서랍장이 있습니다.

위에는 이런저런 짐을 올려놓았고

 

 

 

서랍이 꽤 커서 

속옷이나 접어놓아도 되는 옷가지는

전부 여기 정리해놓았습니다.

서랍 아래 빈공간도 꽤 넓어서

캐리어 하나는 서랍장 아래공간에 넣어 두었어요.

 

 

 

옆에는 거울과

티포트, 컵 등이 있고

 

 

 

여기도 넓은 서랍장이 있었어요.

화장품과 약 같은 것들을 넣어놓고

사용했습니다.

 

 

 

구비되어 있는 차는 

이 정도..

 

 

 

자그마한 냉장고가 있고

 

 

 

가습기 겸 공기정화기가 있어요.

가습 기능에 조금 문제가 있는 듯

제 역할을 하진 못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아일랜드 식탁 느낌의 테이블이 있습니다.

여긴 노트북 책상으로 써야겠어요.

 

 

 

 

 

트윈 침대

 

 

 

공간도 넓어 보이고

마음에 듭니다.

 

 

 

다만 창문이 이거 하나라서

 

 

 

게다가 앞에 있는 맨션과 정면이라

커튼을 내리면 방이 많이 어둡고

올리면 뭔가 좀 신경 쓰이고..

창문은 좀 불편했어요.

 

 

 

욕실 문을 열면

 

 

 

수건과 그 아래 수납공간이 있습니다.

 

 

 

안쪽엔 세면대가 있어요.

 

 

 

 

 

Pola Foam Soap

 

 

 

Pola 샴푸, 컨디셔너, 바디샴푸

 

 

 

1회 용품은

이번에도 역시 사용하지 않습니다.

다 가지고 왔어요.

 

 

 

세면대 바로 뒤에 변기가 있고

유리문을 열면 샤워공간입니다.

 

 

 

욕조가 독특하네요.

김장할 때 쓰는 빨간 대야같이 생겼어요.

 

 

 

통 안에 들어가 보니

쑥 들어가고도 남습니다.

입욕제 풀어놓고 쉬기 좋겠어요.

 

룸컨디션은 매우 좋습니다.

 

하지만 창문때문에 답답한 거랑

실내등이 전부 백열구처럼

노란 빛을 띄고 있고 너무 밝아서.

화장할 때 조금 힘들었어요.

빛이 강해서 제가 잘 안보인다거나

(아마 빛과 거울의 각도를 생각 안하신 것같아요)

노란 빛 때문에 컬러가 제대로 나오고 있는지 아닌지

확인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도 꽤 괜찮았어요.

다음에 또 와도 될 것같습니다.

 

 

 

방 구경 하고

짐 정리도 다 하고 나니

이제 좀 쉬는 기분이 듭니다.

 

면세점 쇼핑 봉투를 열어

두근두근 개봉을 해야겠죠~

 

 

 

1. 맥 프립+프라임 플러스 픽서(로즈)

 

픽서보다 미스트 느낌이 들 정도로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쿠션 컬러 테스트하느라 수정하려고

직원분께서 뿌려주셨는데

그 자리에서 뿅~

영업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2. 맥 스튜디오 픽스 컴플리트 커버리지 쿠션 컴팩트 SPF50, PA++++(N30)

 

마침 쿠션도 다 썼는데

맥에서 새로 나왔다기에 구입해서 

여행 가서 바로 사용했어요.

 

가끔 화장품 선전할 때

말도 안 되게 껍데기 씌워놓은 것같이

커버시켜서 내보내는 것들 있잖아요..

그런 거 정말 싫거든요.. 

 

맥은 선전에서부터 그런 과장 없이

정말 어떻게 커버되는지를 보여주어서

마음에 들었어요. 

아무것도 안보일만큼 커버가 되는 건 아니지만

신경 쓰지 않으면 보이지 않는 정도로

커버가 잘 됩니다. 

아마 한동안 이걸로 계속 쓸 것 같아요.

 

 

 

3. 맥 스튜디오 픽스 24-hour 스무드 웨어 컨실러(N35)

 

빨간머리 앤 처럼 주근깨가 많아서

쿠션으로 커버되지 않고 도드라지는 애들이 좀 있어요.

직원분이 쿠션으로 커버해주었지만

혹여나 싶은 마음에 컨실러도 구입했어요.

 

결론은.. 이 녀석을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ㅎㅎ

 

 

 

4. 맥 프로 롱웨어 워터프루프 브로우 셋

 

브로우 카라인데 좀 진한 편이에요.

솔에 묻어있는 것 잘 정리하고 발라야

숯댕이 눈썹이 되지 않습니다. ㅋㅋ

 

 

 

5. 맥 아이브로우 스타일러 크레용 쑤르씰

 

두 개째 사용하는 제품이에요.

제형도 부드럽고 펜이 가늘어서

눈썹 모양 잡기가 좋아요.

조금 진한 느낌이 있어서

저는 이걸로 모양 잡고 다른 연한 펜슬을 사용해

속을 채워가며 사용하고 있어요. 

지금껏 사용해본 것 중에

원하는 눈썹 모양 그리기 가장 쉬운 펜슬이었어요.

 

 

 

저녁 먹으러 갈 때는 

이 녀석들 전부 사용하고 나갈 거예요~

 

우선 한 숨만 자고 나서요...

어흑..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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