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ook & Education/School

2009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_ #1 개정의 필요성

728x90

 

교육과정이 변할 때마다 그게 그말 같고 왠지 단어만 바뀐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2007 개정 교육과정에서 음악의 생활화 부분이 강조되기 시작하면서 조금씩 수긍이 가는 부분들이 생겨난게 사실이다.

그럼 지금부터 2009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을 살펴보자. 

 ※ 교과부 자료를  정리하면서 아주 사적인 생각들을 쓸것입니다.

작은 글씨는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니 디스는 정중히 거절합니당~

 

1. 국가·사회적 요구사항의 반영

● 창의·인성 교육 강화

- 교육과정의 체계와 기술 방식이 창의적 사고를 촉진하고 학습자의 다양성을 최대한 인정하는 진술 방식이 필요함

- 교육과정의 목표와 내용 체계가 수업 상황에서 새롭게 해석되고 재구성될 수 있는 구조를 갖는 것이 중요함

    → 교육과정이 바뀔 때마다 왜 말장난같이 느껴질까 생각해보면,  새로운 변화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는 것처럼 새로운 용어들을 등장시키지만 결국 교육과정을 만드는 사람조차 그 사람이 살아온 세월속에 만들어진 인식을 깨지 않은채 만들고있다는 것이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이번 개정교육과정은 제발 생각이 열린 사람들이 만들었기를 기대해볼 뿐이다.  뭐 또 금새 바뀔 테지만..

 

● 국가 정체성 교육 강화

- 다문화, 다민족,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새로운 국가적 정체성을 모색하고 이를 기르기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을 모색해야 함

 

2. 2007 개정 음악과 교육과정 보완 요구의 수용

● 성격

- 음악음악교육특성을 분리하여 명확하게 진술

- 창의적 인재 육성을 통해 문화적 소양을 지닌 전인적 인간이 되는데 기여토록 함

       → 전인적 인간까지는 아니더라도 문화적 소양을 지닌 인간이 되는데 기여한다는 입장이 마음에 든다.  현재 우리 음악교육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시발점이 되어줄 시각이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바!!   개인적으로 '문화적 소양을 지닌다'는 것을 '문화를 즐겁게 소비할 수 있는' 이라고 말하고싶다.

 

● 목표

-해당 학년이나 영역에서 요구되는 내용의 범위와 수준이 명확하게 진술됨

  → 새 교과서 봤는데 이건 잘 모르겠음.. 3,4학년 통합본인데 지도서를 보지 않으면 학년별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육안으로(?) 구분하기 힘들 것같음

 

● 내용

- 학년군별 내용 체계를 보완해 줄 수 있는 내용 진술 방식이나 성취 목표의 명확한 제시나 구체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함

 

● 교수·학습 방법

- 명칭과 진술 내용이 불일치하는 문제점을 해결함

- 영역별 또는 통합적인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을 제시함

● 평가

- 하위 항목의 제목에 적절한 내용을 제시함

- 실제 평가 상황과 조건을 고려한 현실성 있는 평가 내용을 제시함

  → 이건 아직까지 해결되지 못한 숙제라는 생각이든다. 음악과를 떠나서 전체적인 평가의 흐름이 바뀌고 있는 가운데 음악교과의 평가는 어떻게 흐름에 맞출것인가라는 고민을 하게된다. 성격에서 다루었듯이 음악교육을 통한 문화적 소양을 지닌 전인적 인간이 되도록 기여할 수 있게 된다면 지금보다는 보다 더 다양한 형태의 평가방법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쨌거나 이러한 요구들 때문에 개정이 필요하게 되었다는 말씀~

#2 에서는 개정의 방향을 알아볼게요~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