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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13th_Yagishiri&Teuri&Sapporo

13th Hokkaido - 테우리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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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13

 

쾌속선은 야기시리를 뒤로하고 속력을 높이기 시작한다.

붕~

 

 

 

 

언제 또 오게될지는 모르겠지만

다음에 오면 꼭!! 양고기 먹을거야..ㅠ.ㅠ 

 

 

 

 

 

 

 

 

 

 

 

가까운 곳이라 금새 테우리 도착

 

 

 

 

야기시리에서와 마찬가지로 마중나오신 다이이치의 아저씨께서는 우리의 짐만 차에 싣고

잘 놀다오라는 인사를 하시며 떠나셨다.

 

저 언덕위에 집이 우리가 머물 다이이치

예약은 소라짱이 전화로 해주었다. (고마웡~)

 

 

 

 

 

 

자전거 대여점에 가서 전동자전거를 대여하려고 했는데

큰.일.이.다.

 

오전에 온 관광객들이 전동자전거를 모두 빌려가고 일반 자전거만 남아있는 상태..

테우리 섬은 경사가 아주 가파른 곳이 있는데.. 일반 자전거라면 그 구간은 끌고 올라가야하는데..

어쩌지..어쩌지..

 

대여점 아주머님도 일반 자전거 타는 것보다 스쿠터를 대여하거나 관광버스를 이요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하신다.

 

스쿠터는 무섭고.. 관광버스는 싫고..ㅠ.ㅠ 흐엉..어떻게..

 

한참 고민한 끝에 일반 자전거를 대여하기로했다. 여긴 노리호다이는 없고 4시간에 1,000엔

시간 오버되면 추가요금이 있다고했다. 4시간이면 충분하겠지 뭐..

 

자전거 타다가 죽기야 하겠냐...하는 마음으로 하얀 자전거 두 대 대여

 

 

 

 

 

우리가 타고온 쾌속선은 하보로를 향해 떠난 듯하다..

 

 

 

 

어제처럼 요상한 지도 보면서 길찾기 어렵지 않도록 터미널에서 칼라로 된 지도 가져와서 함께 보며 가기로했다.

 

 

 

 

 

 

 

 

 

 

다이이치도 지나가고~

 

 

 

 

 

약간 언덕으로 올라오니 야기시리섬이 보인다.

 

 

 

 

 

바다에서 수영하는 사람들~

아웅.. 들어가고싶다~

 

 

 

 

 

어제는 밥도 제대로 못먹고 힘들게 자전거를 타서..

오늘은 처음부터 이른 점심을 먹고 시작하기로했다.

테우리 소개 홈페이지에서 미리 알아두었던 식당 '반야'로 갔다.

어차피 자전거 타는 코스 초입에 있어서 돌아갈 일도 없고~^^

 

 

 

 

 

테우리는 우니가 유명한 곳이라 우니 사랑이 하늘을 찌르는 서방님은 우니동을 먹기로하고

나는 .. 이 더운날 왜 소바가 먹고싶은지 덴푸라소바를 시켰다.

 

 

 

 

 

반야의 내부~

대부분 화로를 놓고 해산물을 구워먹고 있었다.

우리도 그러고 싶었지만..시간이 쫌..

 

 

 

 

 

서방이 주문한 우니동~

우니가 그냥 꽉꽉~~

너무너무 맛있었다고..

 

 

 

 

 

이건 내가 주문한 덴푸라 소바

특이하게도.. 여기 덴푸라는 새우같은게 아니라.. 멸치같은 생선을 모아서 튀긴 튀김이었다.

아아아.. 내게 왜이러시나요~~

 

덴푸라는 서방이 다 먹고 나는 소바만 .흑

 

 

 

 

 

두둑~하게 배를 채우고

반야 옆에 있던 작은 전시관에 들어갔다.

 

 

 

 

 

 

 

 

 

 

테우리 섬에 있는 다양한 새들

 

 

 

 

알도 있고~

 

 

 

 

 

 

 

 

 

 

전시된 액자 사진들이 너무 멋있어서 ..

우리는 시기적으로 이 새들을 볼 수 있는 때가 아니라고 하니..ㅠ.ㅠ

아쉬운대로 사진을 찍어보았다.

 

 

 

 

 

와~~ 역동적이다~~

 

 

 

 

 

이런 장관을 보고싶은데..

 

 

 

 

 

 

 

 

 

 

 

 

 

 

 

 

 

 

 

 

고양이도 ~

 

 

 

 

 

 

 

 

 

오오.. 이렇게 잡는거였어?

 

 

 

 

 

 

 

 

 

 

 

 

 

 

 

꺄~

 

 

 

 

 

 

 

 

 

 

 

 

 

 

 

아마.. 내가 먹은 덴푸라소바의 튀김이 이 생선인듯..

 

 

 

 

아아~ 보고싶다~

이런 장관~~

사실, 새 무서워하는데.. 멀리서라면 이런 멋진 장면 볼 수 있을 것같아~

 

 

 

 

 

 

 

 

 

 

 

 

 

 

 

 

 

 

 

배도 채웠고~

사진도 보았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페달좀 밟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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