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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is Journey /Hokkaido 25th_Kusiro&Obihiro(2024.01)

[홋카이도 여행] #75_ 토카치가와 온천마을, 료칸 세이쟈쿠보(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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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7(수)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오비히로 시내에서 일주일 간의 숙박을 마치고

남은 4일 일정은 온천마을 료칸 두 곳에서 지내기로 했어요.

 

 

세이쟈쿠보

 

 

세이쟈쿠보는 22년 8월에 오픈한 료칸이에요.

오비히로에서는 료칸은 산요안 가곤 했는데

남편이 새로운 곳이 생겼다며 가고 싶다고 하더라고요.

 

 

 

 

 

 

 

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산요안을 빼고 새로운 곳만 가는 건 싫고

료칸을 1박씩 하는 것도 싫고

답정너처럼 두 료칸을 2박씩 하는 것 말고는 답이 없는 상황이라

예산이 너무 초과돼서 고민이 많았어요. 

 

 

 

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걱정하다가 어떻게든 되겠지 하며 그냥 flex 해버렸습니다.

(다녀온 뒤로 계절이 바뀔 때까지 카드값의 공격을 받는 중이긴 합니다.ㅋㅋㅋ)

 

 

 

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직원분의 안내를 받으며 안으로 들어갑니다.

 

 

 

 

 

 

 

 

 

 

 

 

 

 

 

 

각 객실의 노천탕이 있는 중정 쪽 벽이에요.

 

 

 

 

 

 

날이 맑아서 달 사진이 잘 나왔어요.

 

 

 

 

 

 

들어갑니다.

 

 

 

 

 

 

숙박자 이외의 분,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이 입장은 절대 불가라네요.

 

 

 

十勝川モール温泉 清寂房

 

 

신상 료칸답게 매우 깔끔하고 새 건물 느낌이 납니다.

 

 

 

 

 

 

바닥 전체를 다다미로 깔아 놓아서 

슬리퍼 없이 맨발도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아요.

오른쪽 끝에 리셉션 테이블이 있습니다.

 

 

 

 

 

 

하지만 체크인은 여느 료칸처럼 

손님용 의자에 앉아서 진행했습니다.

 

 

 

중정

 

 

넓은 중정을 보고 있자니

제가 가장 애정하는 에사시 료칸 쿠키가 떠오릅니다.

 

 

2015.06.14 - [Life is Journey /Hokkaido 12th_Obihiro&Esashi&Hakodate] - 12th Hokkaido #17 에사시 료칸 KUKI 객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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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6 #2 짐은 직원분께서 옮겨주시고 우린 천천히 따라들어갔다. 역시 외관은 딱.. 교도소분위기 ㅋㅋ 시..소? 는 아니겠지 ㅋㅋㅋ 마치 미로의 입구같은 길~ 오이데~ 오이데~ 드디어 현관~ 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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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실내 분위기 덕분에 첫인상은 합격입니다.

 

 

 

복도

 

 

복도 양쪽엔 검정색 자갈이 가득 깔려있고

그 위에 등이나 오일버너가 있어요.

 

 

 

 

 

 

예약할 때 스탠다드 트윈룸을 선택했는데

체크인하면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드렸다고 말하더라고요.

이유는 모르겠지만 감사하게 누리기로 했습니다.

 

 

 

대욕장

 

 

방 바로 앞에 대욕장이 있어요.

붉은 커튼은 여탕

 

 

 

대욕장

 

 

푸른 커튼은 남탕입니다.

 

 

 

東O6

 

 

업그레이드받은 방은 東O6호실입니다.

슈페리어트윈 룸

 

 

 

東O6

 

 

 

東O6

 

 

 

東O6

 

 

 

東O6

 

 

 

 

 

 

직원 분이 문을 열어주셔서 들어갔어요.

 

 

 

 

 

 

객실 사용 관련 설명을 모두 들은 후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밖으로 나가기 가장 빠른 루트를 확인하고...

 

 

 

청소요청

 

 

 

 

 

 

 

문을 열고 들어오면 왼쪽에 화장실과 클로젯이 있어요.

 

 

 

하오리

 

 

클로젯 공간은 넉넉하지만

점심에 잠깐 나갔다 오는 것 외엔 밖에 나갈 일이 없어서

옷을 걸어놓진 않았어요.

 

 

 

사무에

 

 

 

금고

 

 

 

파자마

 

 

 

옷걸이

 

 

 

 

화장실

 

 

 

손 소독제

 

 

소독 스프레이와

 

 

 

 

 

 

예쁜 장식품 아래에

 

 

 

 

 

 

캐리어나 짐을 놓아두는 공간이 있어요.

 

 

 

다다미

 

 

침실 공간도 전부 류큐 다다미가 깔려있습니다.

발로 밟으면 폭신하니 기분이 좋아요.

 

 

 

중정

 

 

중정을 향한 전면 통창이 있어요.

 

 

 

 

침대

 

 

퀸 사이즈 침대 두 개가 있어요.

 

 

 

 

 

 

컨디션이 매우 좋아서 잠잘 때 침대에 폭 안겨 잠드는 기분이었습니다.

 

 

 

태블릿

 

 

다양한 정보제공 및 소통을 위한 태블릿

 

 

 

 

 

 

천장

 

 

높은 천장

 

 

 

독서등

 

 

 

폭신폭신

 

 

사이드 등과 독서등을 켜면

이런 느낌의 빛이 납니다.

 

 

 

조절버튼

 

 

 

시계

 

 

 

 

 

 

소파

 

 

 

소파

 

 

한국사람답게 소파 위보다는 아래쪽에

자주 앉아 있었던 것 같아요 ㅋㅋ

 

 

 

TV

 

 

처음엔 조형 작품을 걸어 놓은 건 줄 알았는데

 

 

 

TV

 

 

열어보니 TV가 나오더라고요.

스마트폰과 연결해서 잘 봤습니다.

 

 

 

가습청정기

 

 

가습기, 청정기

아마 기본으로 있는 거겠죠?

혹시 몰라서 예약할 때 항상 요청하곤 합니다.

 

 

 

sharp

 

 

 

중정

 

 

 

 

 

 

 

중정

 

 

 

테이블

 

 

테이블 위에 있는 것들을 볼까요~

 

 

 

룸키

 

 

연한 색은 대욕장 여탕에 갈 때 가져가야 해요.

 

 

 

룸키

 

 

이건 그냥 룸키입니다.

 

 

 

웰컴스위츠

 

 

뭔가 있나 봐요. 

토카치 나가이모 유키 만쥬

토카치의 참마에 대한 설명과 자랑이 쓰여있는 종이고요

테이블 위에 스위츠가 없으니

냉장고에 있겠네요.

 

 

 

 

 

 

마음을 가득 담은 선물이래요.

원래 주는 건지 신년 선물인지는 모르겠지만

식사하러 갈 때 핸드폰이나 지갑 넣고 다니며 편하게 썼어요.

선물로 주시는 거라서 한국까지 잘 가지고 왔습니다. 

 

 

 

룸서비스 메뉴

 

 

오미야게나 룸서비스 메뉴 안내

 

 

 

 

할인쿠폰

 

 

료칸 내에 있는 마사지샵 할인 쿠폰도 있어요.

 

 

 

 

 

 

미니바

 

 

다기들이 눈에 들어오네요.

 

 

 

russell hobbs

 

 

무선 전기포트

러셀홉스 제품이네요.

 

 

 

 

 

 

 

티슈와 메모지, 펜

나무 재질로 통일시켜 놓아서 마음에 들었어요.

 

 

 

냉장고

 

 

 

무료음료

 

 

냉장고 안에는 웰컴스위츠와 물

맥주와 여러 음료가 있어요.

모두 무료입니다.

 

 

 

 

 

 

이건 조금 있다가 대욕장 다녀와서 먹기로 했습니다.

 

 

 

글라스

 

 

서랍을 열면 유리잔, 와인잔

몇 가지 티와 설탕, 크림이 있습니다.

 

 

 

커피머신

 

 

아래쪽엔 네스프레소 캡슐커피와 머신이 있어요.

 

 

 

세면대

 

 

조명 덕분에 골드빛이 감도는 세면대

 

 

 

 

 

 

아래쪽엔 몇 타월이 있어요.

의자는 앉아서 뭐 하기엔 좀 불편해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베스로브는 그냥저냥

 

 

 

어매니티

 

 

어매니티는 불가리제품

 

 

 

불가리

 

 

 

1회용품

 

 

 

남성용

 

 

스킨, 로션 등

 

 

 

여성용

 

 

스킨, 로션 등

 

 

 

 

 

 

1회용품

 

 

서랍 안에는 추가 1회 용품이 있었어요.

 

 

 

바구니

 

 

젖은 수건 넣는 바구니

 

 

 

셀피

 

 

저도 한 장^^

 

 

 

샤워룸

 

 

 

pola

 

 

폴라 제품의 헤어제품

 

 

 

 

 

 

나무 향이 좋은 샤워룸

 

 

 

 

 

 

이제 노천탕으로 나가볼게요.

 

 

 

모르온천

 

 

노천탕 욕조가 생각보다 크네요.

모르온천이 가득한 욕조를 보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사이드 조명까지~

밤에 사이드조명 키고 앉아있으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중중

 

 

겨울 아닌 계절엔 온천하고 저 의자에 앉아 

열기를 식혀도 좋을 것 같아요.

 

 

 

노천탕

 

 

 

 

 

 

 

 

 

 

 

 

이제 방 구경을 다했으니 잠시 로비로 나가 봐야겠어요.

 

 

 

 

 

 

료칸은 체크인할 때 사진 찍을 여유가 거의 없어서

나중에 다시 나오곤 해요.

 

 

 

처마

 

 

 

 

 

 

전반적으로 복도 조명은 어두운 편이고

코너마다 통창이 있어서 바깥이 살짝 보이는 정도입니다.

 

 

 

 

 

 

 

 

 

 

 

 

오일버너

 

 

복도에서 좋은 향이 나는데

굉장히 익숙해서 뭘까 찾아봤어요.

자갈 위 곳곳에 오일버너를 놔두었는데

위에는 오일이 아닌 녹차 가루가 들어있더라고요.

 

은은하게 퍼지는 향이 너무 좋아서

향을 담아 오고 싶었어요 ^^

 

 

 

 

 

 

 

 

 

 

 

 

 

 

 

 

 

 

 

 

화병

 

 

백합 향이 강하게 나네요.

 

 

 

 

 

 

화로

 

 

라운지에 장식된 것들을 구경하면서 

조금 더 들어가 봅니다.

 

 

 

마사지샵

 

 

 

 

 

 

머리 마사지도 해준대요.

검은색 문은 세탁실이에요.

료칸에 세탁실이 있는 건 처음 봤는데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직원분께 말씀드리면 세제를 주십니다.

 

 

 

양초

 

 

초를 이렇게 예쁘게 만들면...

불을 어떻게 붙이죠? ㅎㅎㅎ

 

 

 

 

 

 

홋카이도의 동물들

여기도 시마에나가가 등장했군요.

 

 

 

허브티

 

 

허브티를 판매하고 있어요.

 

 

 

중정

 

 

 

화로

 

 

가운데 있는 건 화로 같은데 밤이 되어봐야 알겠네요.

 

 

 

굿즈

 

 

소소하게 굿즈도 판매하고

 

 

 

리셉션 테이블

 

 

 

 

 

 

 

 

 

 

 

 

 

 

 

 

 

 

 

 

 

한 바퀴 빙 둘러보았으니 

이제 대욕장을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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