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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y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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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70_ 오비히로 카페, THE YARD 2024.01.16(화)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새로운 부타동 가게에서 맛있는 점심을 마치고 밖으로 나왔어요. 부타노이에 바로 옆에 예전에 왔던 카페가 있어서 커피 마시러 왔어요. 여긴 뭐랄까.. 분위기도 좋고 커피도 맛있는데 이런저런 제약이 많아서 절대 편하게 있을 수 없는 곳이라 좋아하는 곳이라 말하기도 어색하고 그냥 아는 곳이라 말하기도 좀 그렇고.. 그렇습니다. 그래도 남편은 카페 불모지인 오비히로에서 맛있는 커피를 파는 곳이라 아주 애정하는 듯해요. 그냥, 커피랑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라고만 할게요. 영업시간 11:00~18:00 사진은 다른 손님 안 나오게 (되도록 음식만) 판매하는 물건은 촬영 금지 다행히 손님이 안 계셔서 커피 내리러 들어가신 틈을 타 자리를 벗어나지 않고 앉은 채로 ..
20th Hokkaido_ #19 맛있는 식사와 커피가 있는 곳 CAFE THE YARD 2019.08.06 여행 넷째 날이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로 어제 사놓았던 신무라 목장의 우유와 크랜베리 스위트포테이토를 먹기로 했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네요. 더 작은걸 사고 싶었지만 어제 도착했을 땐 이게 가장 작은 사이즈였어요. 달콤한 스위트 포테이토와 고소한 우유의 조합은 크~ 정말 맛있습니다.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서둘러 세탁물을 돌려놓았습니다. 요즘은 세제가 구비된 곳이 많아요. 이곳도 모두 준비되어있습니다. 빨래 돌려놓고 뒹굴거리며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보냈습니다. 침대에서 뒹굴거리다가 갑자기 이 호텔엔 어떤 책을 구비해놓았나 궁금해졌습니다. 침대 옆에 책이 있길래 확인해보니 신약성경과 불경이네요. 나름 신경 써서 두 종류 놔뒀네 했더니 서방은 왜 다른 종교의 경전은 없냐고 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