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santiago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포르투갈 여행] #10_ Cafe Santiago, 내장 파괴 버거 프란세지냐(Fracesinha) 2022.08.01 도우루 강변을 걸으며 포르투 입성을 즐기다 보니 배가 많이 고파옵니다. 점심 먹을 곳까지 야심 차게 걸어가기로 했는데 계단 앞에서 좌절을 하고 맙니다. 태양이 작열하는 낮 시간 그늘도 거의 없는 언덕길을 오르고 올랐다죠.. 전 평지형 인간이라 마치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황야의 마녀가 왕궁에 들어가는 계단에서 녹아내리는 모습에 빙의한 듯 우워우워.. 하면서 올라 갔답니다. ㅋㅋㅋ 언덕을 오르고 올랐더니 이렇게 멀쩡한 평지가 나오더군요. 왠지 배신당한 기분이랄까...ㅋㅋㅋ 점심은 카페 산티아고에서 내장파괴버거라고 불리는 칼로리 폭탄 버거, 프란세지냐를 먹기로 했어요. 그런데 가게 밖에 대기 중인 걸로 보이는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더군요. 엄청 많이 기다려야 할 것 같아 고민했지만 그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