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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hii B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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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28_ 이자카야 요시안(よし庵) 2023.1.19(목) 저녁엔 라무진 알바 시절부터 인연을 맺은 타네짱 가족을 만나기로 했어요. 원래는 라무진 마스터도 같이 만날 예정이었지만 갑자기 생긴 일로 아쉽게 함께 하지 못했어요. 뭐 마스터야 징기스칸 먹으러 가서 만나면 되니까... 약속 장소가 JR고료가쿠공원 역 근처라 호텔 앞에서 택시를 탔어요. 로비에 계신 직원분께 부탁드려 택시를 불렀어요. 이번 여행에선 눈때문에 큰길 나가는 것도 일이었어서 호텔에 부탁해서 콜 택시를 불러 탑승하곤 했어요. 택시 기사님께서 지금 가는 곳은 관광지 식당도 아닌데 어떻게 알고 가시냐고 물어보시네요.ㅎㅎㅎ 기사님도 한국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으신지 한국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들을 나누며 지루하지 않게 올 수 있었어요. 이자카야 요시안에 도착했어요. 타네짱이 어디..
[하코다테 여행] #19_ 하코다테 2차는 역시 Bar Shares Hishii(バーシェアーズヒシイ) 2023.1.16(월) 라무진을 나와 택시를 탔어요. 다음 갈 곳 위치가 조금 멀거든요. 술도 마셨고, 늦은 시간이라 전차는 힘들고 그냥 택시를 탔습니다. 모토마치에 있는 Bar Hshii에 왔어요. 원래 이름은 Bar Shares Hishii지만 저는 그냥 편한 대로 Hshii Bar라고 부릅니다. Line으로 가끔 소식을 전하곤 있지만, 마스터 부부와도 오랜만에 얼굴 보는지라 도착하고 나니 반가운 마음이 더욱 들썩들썩합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슬쩍 들여다보니 손님이 많이 계시네요. 카운터 자리에 앉았어요. 미리 연락을 했더니 자리를 만들어 주셨어요. 한쪽에 자리 잡은 하몽 손님들이 많이 계셔서인지 시간 감각이 없어졌어요. 지금이 그냥 어두운 저녁인지 밤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겨울이니까 전 모스코뮬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