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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G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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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11_ 쿠시로 카페, EGG Cafe (Ever Green Garden Cafe) 2024.01.06(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쿠시로 둘째 날 점심 먹기 전 둘러봤던 에버그린가든(실내식물원)에 왔어요. 밥 먹었으니 커피 한 잔 마셔야죠. Moo에도 풍경이란 카페가 있었지만 식물원에서 마시는 게 더 좋을 것 같아서 이쪽으로 왔어요. 본점 추천은 컵 파르페(딸기, 몽블랑) 인기 No1은 햄에그(따뜻한 샌드) 처음엔 계란 EGG인 줄 알았는데 Ever Green Garden 이더라고요. 캠핑카 컨셉의 테이블 반납할 때 트레이는 여기에 놓으래요. 현금 결제만 가능합니다. 오렌지색 귀여운 푸드트럭 厚岸(あっけし, 앗케시) 위스키를 판매하나 봐요. 위스키를 판매하는데 왜 가으로가 겨울 절기를 써놨나 했더니 백로 白露 ( はくろ, 하쿠로), 소설 小雪(しょうせつ 쇼-세츠) 앗케시 위스키 ..
[홋카이도 여행] #8_ 쿠시로 실내 식물원 EGG (Ever Green Garden) 2024.01.06(토)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호텔 조식으로 아침식사를 마치고 욕조에 물 받아 반신욕도 하고 가져간 책을 읽으며 쉬는 시간을 가졌어요. 쿠시로강은 낮시간의 모습도 참 멋있어요. 점심 먹기 전에 천천히 산책하려고 식사 시간보다 조금 일찍 호텔을 나섰습니다. 야경도 멋있었는데 낮엔 이런 모습이군요. 예전에 쿠시로를 경유하던 때 잠시 시내까지 걸어왔던 적이 있는데 그땐 정말이지 귀신이 사는 마을인가 싶은 을씨년스러운 느낌으로 첫인상이 꽤 이상했거든요. 역시 그 동네를 제대로 알고 느끼려면 며칠 머물러 봐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누사마이바시엔 건널목이 없어서 MOO 방향으로 가려면 다리 아래 터널을 통해 건너가야 해요. 밤에 봤을 땐 도깨비 장면이 떠올랐는데 낮에 보니 다른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