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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TUT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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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35_ 하코다테 로스터리 카페, Cafe TUTU 2023.01.21(토) 마츠모토에서 나와 창고군 쪽으로 갑니다. 밥 먹었으니 커피 한 잔 마셔야죠. 3년 전 여행 때 처음 와본 곳인데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또 오자 했던 곳이에요. 빨간 벽돌 창고 옆에 있어서 하얀 건물이 더욱 인상적인 곳이에요. 커피와 스위츠 카운터 석에 앉고 싶었지만 손님이 계셔서 한쪽 구석에 앉았어요. 제가 주문한 모카 커피 남편이 주문한 만델린 커피 마시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행이 끝나가니 여간 아쉬운 게 아니에요. 창밖을 보니 다시 눈이 쏟아지기 시작하네요. 나갈 수 있을까요? 커피 한 잔 마시고 바로 나갈 생각이었는데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조금 더 기다려보기로 합니다. 그칠 생각은 없어 보여요. 카페 안에서 기다려 보다가 눈이 그칠 기미가 없어서 밖으로 나왔어..
하코다테 여행_ #60 오감이 즐거운 카페, Cafe TUTU 2020.1.20 조금 실망스러웠던 팬케이크를 먹고 밖으로 나왔어요. 소화시킬 겸 조금 걷다가 돌아갈 예정이었는데, 눈에 띄는 카페가 있어서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창고군 사이 골목에 하얀색 집이 보여요. 민가를 리모델링 한 것으로 보입니다. Cafe TUTU 자주 지나치던 곳인데 카페라고 인지하지 못했네요. 아직 문닫을 시간은 아니고 cafe시간과 bar시간이 나뉘어있어서 우선 여쭤봐야겠어요. 오늘은 술 안 마시는 날이거든요. ㅎㅎ 커피만 마셔도 된다고 하면 들어가야죠. 문을 열고 들어가 차 마셔도 되냐고 여쭤보니 된다고 하시네요. 다행이에요. 카운터석에 앉아 주문을 하고 사진 찍어도 되는지 허락을 받습니다. 손님도 거의 안 계신 시간이라 편하게 실내 사진을 찍을 수 있었어요. 진열장엔 다양한 모양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