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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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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 소설, 여울물 소리 여울물 소리는 2012년 11월 작품이고 저는 2013년 1월에 구입을 했습니다. 당시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작가 친필 사인회를 하는 중이라 부랴부랴 책을 구입하고 줄을 서서 사인을 받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친필 사인이 담긴 책이라니 새 책 그대로인 채 보관하고 싶어 지더군요. 그래서 오랫동안 책꽂이에 보관되어있었습니다. 괜히 바라보면서 아, 저기에 사인본이 있는데 흐뭇하게 웃곤 했죠. 어느 날 핑크색 표지를 보며 아, 이제 읽어도 괜찮으려나 싶은 생각이 들어 책을 손에 잡았습니다. 사인본이라는 타이틀이 있어서인지 이 작품은 꽤 기대가 되었고 아마 금방 읽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 나니 한 달이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 일인지 저도 당황스러웠습니다. 시대적 역사적 배경상 가슴 ..
14th Hokkaido #35 시레토코샤리를 향해 출발~ 2016.01.27(수) 토테포공방을 나와 오비히로역에 도착했다. 코인락커에서 캐리어를 꺼내고 역사 안으로 고고~ 오비히로의 명소안내판을 떠나는 날 찍는구나~ 우리가 탈 수퍼오오조라호 지정석 탑승자리 저~~기 기차가 들어온다~ 어서와~ 오느라 고생 많았어~ 오오조라호를 타고 쿠시로까지 한 시간 반정도..가야하는데 잠깐 졸다 깨니 벌써 쿠시로도착 5분 안에 환승을하기 위해 건너편 승강장으로 미친듯이 달려달려 무사히 대기중인 완만카를 탑승 같이 앉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나는 여기앉을게 서방은 저기 앉어 하는 소릴 듣고는 먼저 앉아있던 일본인 아주머니께서 여기 둘이 앉으라고 자리를 바꾸어주셨다. 어머나 이런.. 감사합니다. 아주머니의 친절 덕분에 오래가는 동안 편하게 갈수 있었다. 가는 동안 강도 지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