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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시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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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13_ 하코다테 시내 여행 시작! 2023.1.16(월) 택시를 타고 보로노구치를 출발해서 JR 하코다테 역까지 송영서비스를 이용했어요. 그리고 미터기를 켜고 호텔까지 유료로 이동했습니다. 역에서 호텔까지 아주 먼 거리는 아니지만 눈이 너무 많이 온 상태라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가는 건 불가능한 상황이었거든요. JR 하코다테 역에서 센츄리마리나 호텔까지 택시비는 560엔 유노카와에서 12시에 체크아웃하고 바로 왔기 때문에 이곳 체크인 시간보다 이르게 도착했어요. 짐만 맡겨놓고 점심을 먹으러 나갑니다. 도로 곳곳에 제설차량이 보여요. 발이 푹푹 빠지는 길이지만 겨울여행 기분 만끽하며 주지가이 방향으로 걸어갑니다. 렌터카 회사 차량에도 눈이 한가득 눈에 파묻힌 벤치에 누군가 몸도장을 찍고 갔네요. 하늘에 먹구름이 가득한 게 다시 한번 눈이 ..
하코다테 여행_ #61 편안한 아침 시간, Haku 가는 길 2020.1.21 아침이 밝았습니다. 내일이 돌아가는 날이니 오늘이 이번 여행 마지막 날이 되겠네요. 아침부터 아쉬운 기분이 한가득입니다. 그만큼 더 알찬 하루를 보내야겠죠? 편의점에서 아침용으로 데려왔어요. 하코다테 우유 한 통 제가 먹을 마시는 요구르트와 서방이 먹을 하겐다즈 한 개예요. 아침부터 아이스크림이라니 대단한 짝꿍입니다. 안젤리크 보야쥐 선물세트 중에 몇 개를 골랐어요. 우유와 잘 어울리겠죠? 디저트와 우유는 역시나 환상의 콤비입니다. 달콤한 녀석과 고소한 녀석으로 든든히 배를 채우고 이런저런 정리를 합니다. 아무래도 마지막 날이다 보니 내일 돌아갈 준비가 제대로 되었는지 살펴보게 되네요. 어제 아침 시간과 같이 교회 군이 보이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철길이 지나가는 길도 보며 편안한 아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