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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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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9 하코다테는 하코다테야마 2018.01.12(금)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저녁 일정을 위해 밖으로.. 하얀색 저녁시간날이 좋아 노을이 있었다면 더 아름다웠겠지만흰색과 살짝 푸른듯한 저녁하늘이 잘 어울린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 까마귀들이 전선위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오늘은 트랜지스터 카페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라무진 마스터와 10시쯤 술을 마시기로했다. 트랜지스터 카페도 영업시간이 복잡해서 여행 넷째 날인 오늘에서야 방문 오늘은 한가한듯.. 난로와 말린꽃도 여전히.. 주방쪽엔 커튼이 생겼다.마스터의 애인 분께서 메인 요리를 다 하는데너무 조용조용하신 분이라오픈키친이 조금 부담스러우셨을거다..라고 우리끼리 추측 마스터와 늦었지만 새해 인사를 나누고주문한 후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간 트랜지스터카페는 꽤 유명해진듯..오..
12th Hokkaido #11 천년의 숲 - 메도우가든과 팜 가든 2015.05.05 #2 입구에 들어가니 가족 단위의 친구분들 같은데 전부 멍멍이들을 데리고 오셨다. 달마시안 성견은 첨 봤는데 되게 민감한 녀석이야..오오 좀 무셔무셔 웰시코기랑 골뎅이는 너무 귀여워서 계속 눈을 뗄 수 없었다. 이렇게 넓은 곳에 왔으니 얼마나 좋을까~ 쒼나쒼나~ 하는게 막 느껴져~ 이제 막 물오르기 시작하는 나무들~ 땅에는 다양한 식물들이 쑥쑥 자라나고 있고~ (야~ 봄이다~ 하고 기지게 켜는 것같아~) 예전에 왔을 때 갔던 소바가게는 6월 13일부터 문을 연다고하네~ 아쉽다..맛있었는데.. 물 흐르는 소리가 너무 좋아~ 여기도 벚꽃이 조금 남아있네~ ㅎㅎ 와~~~ 넓다~ 저 끝에는 히다카산맥의 눈도 보이고~ 드넓게 펼쳐진 곳을 보니 속이 다 시원해~~ 첫 번째 발걸음은 메도우가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