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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트캐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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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th Hokkaido #2 하네다를 떠나 오비히로로~~ 2015.05.02 #1 4시 좀 넘어 일어나 샤워를 하러갔다. (사진은 서방이 찍은 남자 샤워실~~ 한가하네... 여성용 샤워실은 새벽같이 준비들하느라 꽉 찼었는데..) 어매니티도 훌륭하고~ 탕도 깨끗하고~ 샴푸, 컨디셔너, 바디제품도 다 준비되어있고 드라이기도 있고, 기초화장품은 시세이도 제품으로 좍~ 나는 시세이도제품들에 트러블이 없으므로 그냥 이곳에 준비된 어매니티를 사용했다~ 이쪽은 개별 샤워실~ 남자들은 대부분 이쪽을 사용하는 듯하다~ 체크아웃하고 간단히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처음으로 핫메뉴 자판기를 사용해보았다. 어떤 맛이려나~~ 안쪽 자판기에서 컵 누들 작은 것 하나를 사고 앞쪽 자판기에서 오니기리세트를 샀다. 뜨거운 물이 안보여서 직원분께 물어보니 사무실 안쪽에서 부어주는 시스템~ 맛이..
12th Hokkaido #1 처음 떠나는 봄 여행, 하네다 공항호텔 First Cabin 2015.05.01 올해 처음으로 5월에 단기방학이 생기면서 꾸물꾸물 봄 여행을 준비해보았다. 사실, 봄이라고해도 가장 바쁜 기간이라 한국에서도 어딜 가본적이 없는 시즌인데 꿈에 그리던 홋카이도의 봄이라니! 어쨌든 빨리 출발하고싶어서 한 시간 조퇴를 하고 저녁비행기를 타기로했다. 오늘은 하네다공항에서 자고 다음 날 일찍 떠나는 뱅기를 타는 것이 우리의 스케줄이다. 이번에도 ANA를 이용하기로했다. 직원 분은 계속 자동발권기를 해보라고 하는데.. 물어볼 것도 있고 해서 그냥 기다리기로했다. (자동발권 할 걸그랬다... 티켓 발권할 때 직원이 어찌나 어리버리하게 일처리를 하는지.. 한국 여권 내미는데 일본어로 인사하지를 안나, 마일리지적립에 대해 물어보는데 동문서답하며 아시아나항공 쪽으로 마일리지를 적립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