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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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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16 맑은 날의 산책, 고료가쿠 공원(五稜郭公園) feat. Chouette Cacao 2020.1.14 브뤼케를 나오기 전 구글 지도를 확인하는데 좋아하는 초콜릿 전문점이 가깝다는 사실을 확인했어요. 참새가 방앗간을 그냥 지나갈 수 없죠. 길을 걷던 중 한 가정집에서 현관에 만들어놓은 카도마츠(門松)를 봤어요. 자그마한 인형들로 가득한 입구가 귀여워 보여요. 슈에떼 카카오 (Chuette Cacao) 예전엔 친구와 함께 왔었는데 다시 보니 반갑네요. 기둥도 초콜릿 색깔이에요. 왠지 밖에까지 카카오 향기가 나는 기분이에요. 영업시간은 AM 10:00~PM 8:00 정기휴일은 목요일이에요. 직원분께 허락을 받고 케이크 사진을 찍어봅니다. 아아~ 아름답네요. 맛있어 보여요. 초콜릿으로 가득한 쇼케이스 너무 좋아요~ 몽블랑이랑 푸딩도 있어요. 딸기 타르트 너무 맛있어 보여서 잠시 고민을 합니다...
17th Hokkaido #9 하코다테는 하코다테야마 2018.01.12(금) 호텔에서 잠시 쉬다가저녁 일정을 위해 밖으로.. 하얀색 저녁시간날이 좋아 노을이 있었다면 더 아름다웠겠지만흰색과 살짝 푸른듯한 저녁하늘이 잘 어울린다. 가로등에 불이 들어오고 까마귀들이 전선위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오늘은 트랜지스터 카페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라무진 마스터와 10시쯤 술을 마시기로했다. 트랜지스터 카페도 영업시간이 복잡해서 여행 넷째 날인 오늘에서야 방문 오늘은 한가한듯.. 난로와 말린꽃도 여전히.. 주방쪽엔 커튼이 생겼다.마스터의 애인 분께서 메인 요리를 다 하는데너무 조용조용하신 분이라오픈키친이 조금 부담스러우셨을거다..라고 우리끼리 추측 마스터와 늦었지만 새해 인사를 나누고주문한 후 서로의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했다. 그간 트랜지스터카페는 꽤 유명해진듯..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