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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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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do #27 여유를 만끽하며~ 2016.01.26(화) 네이쳐센터가 바로 옆이었기에 금방 도착 ㅎㅎ 산요안 이 나무 의자에 앉아볼 일이 있을까? 게다가 현관 문이 자동문이라(센서도 엄청 예민해서 마구 열림) 저기 앉아있다간 문이 난리가 날듯..ㅋㅋ 추위에 떨다 들어온게 티가 나는지 ㅋㅋ 직원 분께서 많이 춥죠? 하면서 차 한잔 하라고 한다. 서방은 커피 한 잔 나는 따뜻한 우유 한 잔 차를 마시고 방으로 돌아오니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다. 웰컴쿠키도 새것으로 바뀌어있고 (계란과자 맛이다) 이불도 폭신폭신하게 정돈 되어있고 사진 찍고 두 곳다 누워봤더니 서방이 새 이불인데 자기가 눕기 전에 먼저 누웠다고 엄청 투덜 점심을 따로 먹을만큼 배가 고프지 않아 아까 전망대에서 유부초밥 한 먹는 것으로 끝냈더니 슬슬 입이 궁금해진다. 생각해보니..
14th Hokkaido #9 Lapin de neige 토끼가 있는 풍경 2016.01.23(토) 아침이 밝았다. 락삐의 라멘이 항상 궁금했기에 단샤쿠에 머무는 기념으로 락삐 라멘으로 아침식사를 하기로했다. 우리가 가져온 라멘은 시오라멘 냄비를 준비하고~ 물이 끓기를 기다리면서 잠시 거실창을 열어 아침 찬바람에 정신을 차려본다. 라멘 완성~ 건더기도 없고 뭔가 맹숭맹숭해 보이지만 음..맛있는 냄새가 난다.. 밥그릇 가져다가 호로록~ 아~~ 맛있다!! 락삐는 모든 음식이 다 맛있구나..심지어 인스턴트 라멘까지 맛있어.. 오늘은 소라짱이 하코다테에 오는 날 도착할 때까지 남은 시간이 좀 애매해서 호텔 가까운 곳에 있는 라팡드네쥬에서 스위츠 먹기로하고 나왔다. 아직 open전 우다다다 소리가 나길래 쳐다보니 커다란 중장비가 동원되어 제설작업이 한창이다. 정확히 오픈시간에 맞춰 셔터..
12th Hokkaido #28 덴푸라 텐야 그리고 Peace Piece 2015.05.09 #2 공원을 뒤로 하고 걷다보니 개인 가정 집처럼 보이는 곳에 피아노교실이 있었다. 주말이라 피아노 소리는 나지 않았지만, 그냥 .. 눈이 가더라. 벚꽃도 한 번 더 봐주고~ 겹벚꽃을 야에자쿠라 라고 하는구나.. (겹벚꽃은 꽃잎이 7겹이라고 들은 것같은데.. 세어볼걸..ㅎㅎ) 벚나무가 장미과라는 것도 첨 알았다. 겹벚꽃을 보면 옛날 초등학교 다닐 때 얇은 습자지로 만든 꽃 볼 이 생각난다. 운동회 때 옷에 붙이기도 했고, 모자나 치마에 장식으로 붙이기도 했었는데.. 아까는 못봤는데 튤립도 있고, 꽃잔디도 있었구나~ 이제 저~~쪽에서 전차가 오면 점심먹으러 가는거징~ 이 언덕으로 올라오는 전차 사진을 찍고싶었는데..ㅠ.ㅠ 딴짓하다 못찍었다. 아쉽아쉽 호라이쵸에서 내려서 좀 걷다보면 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