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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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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th Hokkaido #21 요코야마케 니싱소바 2015.05.07 #3 무사히 갈매기섬을 돌아보고 이제 점심 먹으러 이니시에 가도쪽으로 왔다. 서방은 니싱소바를 먹는다고 했고..나는 지난번처럼 덴푸라 소바를 먹어야지~ 어제 밤에 보았던 오이와케도장 새로생긴 커피숍인데.. 응? ㅅ ㅇ ? 자세히 보고싶었지만..배고파서 패스~ 언덕 위의 파란 지붕 집도 가보려고 했지만..더우니까 패스~ ㅎㅎ 여기도 어제 지나가면서 사진 찍은 곳~ ㅎㅎ 앗~ 멍멍이다~ 옆에서 왕짱~ 왕짱~ 하고 아무리 불러도 일어나지 않아..ㅠ.ㅠ 낮잠을 이렇게 푹 자도 되는거야? 길거리 화분에도 튤립이 잔뜩~ 이니시에가도 표지판도 새로 생긴게 많구나~ 신사~ 가라스야~ 유리가게인데 명패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 에???????? 뭐야.. 쉬는거야? 골든위크라고 쉬는거야?? 여기서 먹으려..
9th Hokkaido_#16 소바구라야마겐 점심식사를 하기로 한 "소바구라야마겐"을 향해 가면서 마을 구경을 했다. 눈 구름때문에 마을 전체가 어둡긴하지만 에도시대의 건물모습을 잘 복원시켜 관광상품화시킨 에사시의 모습은 다시 봐도 새롭다. 생각보다 금방 도착했지만 아직 준비중~ 추워서 힘들지만 쬐끔만 더 구경하기로했다. 으아~ 또 눈~~ 여긴 마을회관~ 다시 돌아와보니 와~ 문 열었다~ 얼른 들어가자 우리가 첫 손님~ 주문 받고 따끈한 차 한잔 주셔서 손도 녹이고 몸도 녹이고~ 아~~ 조쿠낭~ 요건 내가 시킨 튀김소바~ 이건 서방이 시킨 청어소바~ 생선 비린내 때문에 생선을 잘 못먹는 내게는 아주 괴로운 음식이지만 서방님 엄청 좋아한다. 하도 맛있게 먹길래 국물 한 숟갈 먹었다가 속 뒤집어져 죽을 뻔했다. 서방은 이런 내가 너무 신기하단다.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