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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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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th Hokkaido #27 여유를 만끽하며~ 2016.01.26(화) 네이쳐센터가 바로 옆이었기에 금방 도착 ㅎㅎ 산요안 이 나무 의자에 앉아볼 일이 있을까? 게다가 현관 문이 자동문이라(센서도 엄청 예민해서 마구 열림) 저기 앉아있다간 문이 난리가 날듯..ㅋㅋ 추위에 떨다 들어온게 티가 나는지 ㅋㅋ 직원 분께서 많이 춥죠? 하면서 차 한잔 하라고 한다. 서방은 커피 한 잔 나는 따뜻한 우유 한 잔 차를 마시고 방으로 돌아오니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있다. 웰컴쿠키도 새것으로 바뀌어있고 (계란과자 맛이다) 이불도 폭신폭신하게 정돈 되어있고 사진 찍고 두 곳다 누워봤더니 서방이 새 이불인데 자기가 눕기 전에 먼저 누웠다고 엄청 투덜 점심을 따로 먹을만큼 배가 고프지 않아 아까 전망대에서 유부초밥 한 먹는 것으로 끝냈더니 슬슬 입이 궁금해진다. 생각해보니..
14th Hokkaido #18 정갈하고 아름다운 료칸, 산요안 2016.01.25(월) 소프트크림을 먹고 송영버스 탑승장소로 갔더니 차가 이미 와있었다. 기사님이 짐을 실어주시는데 자세히 보니 손가락을 다쳐서 붕대를 감고계셨다. 아무래도 가방이 커서 무거운데 손가락까지..ㅠ.ㅠ 죄송하다고 우리가 하겠다고 했으나 기사님이 극구 사양하시면서 당신이 해도 된다고.. 겨울 여행은 짐을 줄이기가 너무 힘든 것같다. 하코다테와 무로란에서 선물을 다 주고나면 가방이 텅 빌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우리도 그만큼 선물을 받았고, 쇼핑한 것들 때문에 처음과 똑같아졌다. 드디어 산요안 도착 남자분이신 기사님도 캐리어가 커서 힘들어하셨는데 우리를 맞으러 나오신 산요안 직원분은 여자분.. 기사님이 짐이 많이 무겁다고 조심하시라고 말씀하셔서 또 미안해지고 말았다. 잠시 기다리는 동안 토끼양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