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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히로 프렌치 비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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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72_ 오비히로 맛집, 프렌치 비스트로 앗슈(ビストロアッシュ) 2024.01.16(화)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온천하고 쉬다가 저녁 먹으러 나갑니다. 밤 조명이 예뻐 보여서 카메라 한 번 흔들어 봤어요 ㅎㅎ 카메라로는 잘 안 찍히지만 그래도 달 다섯 시 반인데 꽤 어두워요. 역 앞 겨울 장식들도 점등되고 예쁘지만 나무야 미안해... 오늘 저녁은 비스트로 앗슈에서 먹기로 했어요. 몇 번 왔는데 직원분은 저희를 기억하지 못하셔서 재미는 없지만 ^^; 음식은 정말 말이 필요 없는 곳이에요. 불은 다 켜있는데 오픈 표시가 안돼있어서 기다리고 있어요. 6시 땡! 바로 영업 중 팻말을 돌려놓으시네요. 오늘은 왠지 흐린 사진을 찍고 싶었어요. 예약 확인을 하고 자리에 안내받았어요. 쁘띠자뎅 셰프님처럼 조용하신 앗슈 셰프님 그리고 홀 서빙을 담당하시는 분(아마 사모님이 아..
홋카이도 오비히로 맛집, 프렌치 비스트로 마리욘느(marions nous, マリヨンヌ) 오비히로에는 야타이(포장마차 거리)가 몇 군데 있어요. 자그마한 가게들이 여럿 모여있어서 여름에 좀 더 재미있게 먹고 마실 수 있는 곳이에요. 오늘 소개드릴 가게도 야타이 중 하나인 키타노야타이에 있는 곳이에요. 코로나 기간에 다른 곳으로 이전해서 가게를 오픈했으니 이젠 야타이에 있진 않지만 예전 사진으로 소개할게요. 마리욘느라는 이곳은 파스타 피자, 고기등의 요리를 파는 프렌치 레스토랑(?)입니다. 비스트로라고 해야 어울릴법한 작은 가게이지만 맛이 너무 놀라워서 입을 다물 수가 없는 곳이에요. 야타이에 계실 때에는 도대체 왜! 레스토랑을 오픈하지 않으시고 10명도 못 들어갈 것 같은 작은 야타이를 하고 계시는 건지 이해할 수가 없을 정도로 셰프님 솜씨가 언아더레벨이에요. 2019년 여름에 갔을 때 찍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