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베르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홋카이도 여행] #33_ 시베차, 헤이젤그라우스마너 두 번째 저녁식사 2024.01.09(화) 스물다섯 번째 홋카이도 여행, 헤이젤그라우스마너에서 두 번째 저녁식사를 했습니다. 매니저님의 배려로 생각지도 못한 관광일정을 마치고 룸에서 쉬다 보니 저녁 먹을 시간이 되었어요. 약속된 시간에 1층 레스토랑으로 내려왔습니다. 오늘의 메뉴 드링크 메뉴 와인 리스트 아페리티프(식전주) Cidre 한 잔 컬러가 참 예뻐요. 새콤달콤한 맛이 식전주에 잘 어울립니다. 첫 번째로 서브된 음식은 아뮤즈, 프로슈토와 구제르입니다. 생햄 아래엔 동그란 치즈슈 볼이 있었어요. 햄을 신선하다고 표현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아, 참 신선하고 맛있다."라는 말이 그냥 나오더라고요. 심플하고 담백한 바게트 속살만 열심히 뜯어 먹었지요 ㅎㅎㅎ 빵에 버터 발라먹는 것 좋아하는데 빵 자체가 담백하고 고소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