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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누마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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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15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2018.01.16(화)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가는 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빵야에서아침식사를 해결할 생각이었는데결국, 떠나는 날 한 번 밖에 먹지 못했다. 아주 작은 윈도우베이커리빵야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고소하고 단백함이 가득한 빵을 판매한다.워낙 맛있으니 오픈하고 몇 시간 지나면 금새 품절사태 1월의 휴일 안내 open 직원분께 허락을 받고 사진 찰칵때마침 빵 가지러 들어가셔서편하게 셔터를 눌렀다. 무차별적으로 흘러나오는이 빵 냄새를거부할 자가 어디 있으랴...밥을 먹었어도 이른 아침 빵 냄새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데빈 속이니 뱃속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기차시간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더 보고싶었지만서둘러 두 가지씩 골라서 계산하고 나왔다.다음에 하코다테오면 꼭!매일 아침 빵을 먹겠어!! 나..
15th Hokkaido #30 하코다테-오비히로 2017.01.09 드디어..하코다테를 떠나는 날이 밝았다.그저 여행의 반이 끝난 건데 왜이리 허전할까.. 마치 집으로 돌아가는 날의 기분이다. 약간은 흐린 하늘의 아침이다.짐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방을 나왔다. 그랜드호텔 처음 와봤는데 너무 마음에 든다고, 호텔도 좋은데 주변에 갈 곳이 너무 많아서 마음에 들어서, 다음에도 또 여기 묶어보자는 얘기를 하며 체크아웃. 우리 짐도 한달짜리 짐이라 무거운데, 선물받은 것들 때문에 더욱 무거워져서 역까지는 택시를 타고 이동을 했다.호텔 로비에 부탁해서 택시를 요청했더니 몇 분안에 기사님이 도착해서 짐을 실어주셨다. 편의점에서 기차에서 먹을 간단한 먹거리와 음료수를 사서 역사 안으로 들어왔다.우리를 태워줄 수퍼호쿠토호 탑승안내해주시는 역무원님 탑승해서 티켓 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