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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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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21_ 하코다테 맛집,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쿠치나(La Cucina VENTITRE) 2023.1.17(화) 연말에 어마무시한 행사를 진행하고 방학을 맞이했어요. 너무 신경 쓰고 준비한 덕분에 몇 번의 심한 위경련으로 제 위는 강한 지진이 다녀간 후 같이 엉망진창인 상태... 혹여 여행 중 다시 위경련이 도질까 봐 원래 많이 움직이는 여행 스타일도 아니지만 이번엔 더욱 친구들 만나는 것 외엔 온천하며 쉬는 것에만 집중했어요. 아침 식사 후 룸으로 돌아와 창밖을 보며 멍때리기도 하고 뒹굴며 책도 읽고 졸기도하고 여유로 가득한 시간을 보냅니다. 아침엔 이랬던 하늘이 점심 먹으러 나갈 땐 이런 하늘로 변신했어요. 차가운 바람에 먼지하나 남지 않고 날아가 버린 걸까요? 너무나 깨끗하고 파란 하늘 차갑고 신선한 공기에 뇌가 다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호텔 앞 정류장에서 전차를 타야 하는데 지갑을 ..
하코다테 여행_ #68 Hakodate's Lighting 스물 두 번째 여행기는 여행 중 만난 녀석들로 마무리 합니다. 2020.1.11 커피룸 키쿠치 하코다테 에미야 2020.1.12 트랜지스터 카페 피스피스 센츄리마리나 호텔 2020.1.13 센츄리마리나 호텔 하코다테역 앞 센츄리마리나 호텔 2020.1.14 나츠이 커피 브뤼케 콜츠 주지가이 바 셰어즈 히시이 2020.1.15 모토마치 커피 시약쇼마에 정류소 료테이 후모토 2020.1.6 EPUY 2020.1.17 EPUY 컨트리키친 발트 야마카와목장 밀크 플랜트 EPUY 2020.1.18 EPUY WBF GRANDE HOTEL 트랜지스터 카페 베이 에어리어 호라이초 전차역 2020.1.19 스내플즈 2020.1.20 카페 클래식 아사리 혼텐 그램 2020.1.21 센슈안 가료 다이몬요코초 2020.1.2..
21st Hokkaido_ #41 집으로 가는 길, 신치토세공항(Feat. Peach 항공) 드디어 삿포로를 떠납니다. 기차 타고 신치토세공항으로 갈 거예요. 신치토세공항까지 1,150엔 35분 다음 차는 50분 이 기차는 자주 있어서 시간 맞추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삿포로.. 안녕 금방 공항에 도착했어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서 국내선에서 식사할 곳을 둘러보기로 했어요. 밤 비행기라 저녁은 공항에서 먹을 거예요. 자네, 천진난만한 웃음이 마음에 들어ㅎㅎ 복잡한 듯, 한산한 듯 공항 로비의 움직임은 여전히 활발합니다. 배가 그렇게 많이 고픈 게 아니라서 딱히 눈에 들어오거나 먹고 싶은 게 생각나지 않아네요. 계속 둘러봅니다. 하긴, 삿포로 있는 동안 그렇게 많이 먹었는데 뭔가 더 먹고싶은 마음 생기는 게 이상하겠죠? 키쿠요 식당 중국집 몇 바퀴를 더 돌아본 다음에 결국 이곳에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