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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카와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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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_ #37 야마카와 목장 밀크 플랜트(山川牧場ミルクプラント) 2020.1.17 망원경으로 동네 한 번 둘러보고 발걸음을 옮깁니다. 계단을 내려오니 벽돌에 무언가 새겨져 있네요. 떠나기 전 아쉬운 마음에 가게 뒤편을 보러 갑니다. 두 건물을 이어주는 통로에 차양막과 의자가 있어요. 여름 밤 또는 봄이나 가을에 따뜻한 햇살 받으며 앉아있으면 딱 좋을 분위기입니다. 슬쩍 안을 들여다보니 이 곳도 테이블이 있는데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것 같아요. 오른쪽 공터는 주차장입니다. 과선교는 철로 위를 지나는 구름다리예요. 코센쿄- (こせんきょう)라고 하지요. 지금부터 갈 곳은 이 다리를 넘어서 좀 걸어가야 해요. 이번 여행 중 오늘이 가장 멀리 걸어가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오누마코센쿄- 오누마는 큰 호수라는 뜻으로 클 대자를 써서 大(おお)라고 읽어요. 하지만 한글로 표기..
18th Hokkaido #12 커피, 도넛, 젤라또를 한 번에 JB ESPRESSO MORIHICO. +D 2018.06.04(월) 점심 식사 후 시부모님은 쉬고싶다고 하셔서호텔에 모셔다 드리고다시 나와 사야할 물건들 몇 개 구입. 쇼핑 후 커피 한 잔 마시러 JB ESPRESSO MORIHICO. +D 도착 아까 점심 먹었던 건물 지하2층에 위치 카페 모리히코는 여러가지 컨셉을 갖고 있는데여긴 커피와 젤라또를 함께 판매하는 곳이다. 남편님이 좋아하시는 젤라또.. 원두도 판매하고 커피 내리는 중 아유~ 예뻐라~ 도넛이 몇 개 없어서시부모님 간식용으로 포장 주문(한 개쯤 먹어보고싶었는데..맛있다고 금방 다 드심..ㅠ.ㅠ) 우린 커피 먼저 마실테니젤라또는 나중에 달라고 했다. 커피는 프렌치 블랜드나는 부드러워서 마음에 들었는데, 남편님은그래서 조금 아쉬웠다고.. 하지만 모리히코 명성 어디갈까.. 아쉬운건 아쉬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