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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끼소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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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th Hokkaido_#23 헤이겐마츠리-유메후루야 2017.08.14(월) 저녁 먹고 호텔에 들러 마츠리 보러 갈 채비를 하고 나왔다. 역시 축제하면 먹거리~ 그렇게 찾아 헤매도 보이지 않던 쵸파가 여기있네..ㅠ.ㅠ진심..이거라도 사고싶었다.쵸파가 좋아하는 솜사탕..나도 먹을까나~ 내가 좋아하는 야끼소바와 어묵 이 많은 사람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조용하던 오비히로는 계속 들썩들썩거린다. 이번 마츠리의 인기 상품은 바로 삐까삐까 소다(반짝반짝 소다)너나 할 것 없이 전부 한 개씩 들고 다니며 마시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중앙 도로 바닥은 다양한 캐릭터들로 한가득 차있었다. 저 멀리 오늘의 주인공 모습이 보인다. 오늘은 제 70회 오비히로 헤이겐(平原)마츠리 중 유메후루야(夢降夜)가 있는 날이다.꿈이 내려오는 밤 이라니 너무 감성적인 이름이다. 가마를 들 ..
15th Hokkaido #6 세류켄_툴리스커피_아카사카_라무진 2016.12.27 오늘의 온천은 호텔에서..일본은 이런저런 입욕제들이 잘 나와서 온천에 가지 않고도 온천 효과를 볼 수 있어서 좋다. 다이어트용이라던가, 온몸에 열을 내주는 용이라던가, 버블까지 종류가 다양한데..다이어트용이 궁금하긴 함...ㅋㅋ 아침먹고 욕조에 물받아 입욕제 잔뜩 풀어놓고 한참을 신선놀음을 했다. 그렇게 오전시간을 뜨거운 욕조에 들락날락하면서 보내고 이른 점심을 먹으러나왔다.왜 목욕을 하면 이렇게 금새 배가고파지는지...ㅎㅎㅎ밖으로 나오니 요 며칠 중 가장 춥고 차가운 바람이 불고. 약간 신경질적인 눈발도 날리고 있었다. 이렇게 추운 날은 역시 따끈한 라멘이 제맛이지~오늘 라멘은 내가 젤 좋아하는 세-류켄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벌써 대기줄이 서 있고바람은 점점 칼바람이 되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