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시리맥주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4th Hokkaido #59 아바시리비루칸 - 한국식 고깃집 2016.01.30(토) 밖으로 나오니 해가 지고 있다.걷다 보면 빨간 석양을 볼 수 있으려나? 건물 뒤로 넘어가는 해가 아쉽다..각도만 잘 맞으면 석양을 보며 걸어갈 수 있을텐데.. 으..가지 마~~` 힝.. 가버렸다.. 넘어가는 햇살의 여운이 바다 끝자락에 남아있구나.. 아까 온 길을 되돌아 호텔로 들어갔다.내일 체크아웃을 천천히 할 거라서 급할 건 없지만 다시 한 번 정리할 것 정리해놓고잠시 뒹굴뒹굴 어느덧 여행의 마지막 날이 되었구나.방학 마다 홋카이도를 찾아왔으니 익숙할 법도 하지만 언제나 여행의 마지막은 아쉽기만 하다. 점심 식사 후에 부대끼는 속 때문에 저녁을 어찌하나 고민을 했지만먹고 죽더라도 마지막 날인데 아바시리 맥주는 마셔줘야하지 않겠냐..싶어서 터지기 일보 직전인 배를 끌어안고 밖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