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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메파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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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30_ 삿포로 와인바 , 더 바 나노 굴드(the bar nano. gould) 2023.08.03(목) 삿포로 첫날의 마지막 일정 켄이치상을 만나러 갑니다. 아까 봤지만 또 보는 닛카상 북축제 시간은 지났지만 여전히 사람들로 가득한 스스키노의 거리 삿포로에도 전차가 있지만 하코다테만큼 탈 일은 없어요. 골목 안으로 가면 (골목 앞 가게는 메가돈키가 됐네요...) 일곱 난쟁이와 산타 할아버지가 매달린 건물을 찾을 수 있어요. 산타 할아버지 조형물이 워낙 커서 건물 이름은 몰라도 저것만 보고 찾을 수 있을 정도랍니다. 할아버지 그간 안녕하셨어요 ^^ 오늘의 목적지는 the bar nano. Gould입니다. 오너인 켄이치상이 좋아서 다니고 있지만 압생트를 정말 많이 보유하고 있는 bar라서 제가 정말 정말 애정하는 곳이지요. 원래 오른쪽 철문이 입구였는데 (지금도 열리긴 할 거예요) ..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TIAL SAPPORO) 노르베사 관람차를 탄 후 원래 가려던 목적지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버드워칭 노르베사 띠르부숑 모두 한 곳에 있어요. 와인 바 Tire Bouchon 예전에 자주 가던 Blanc의 소믈리에 모리상의 개인 가게예요. 와인바와 프렌치 비스트로를 함께 하고 있답니다. 지난번 방문 때는 와인만 마시고 가서 이번엔 식사 예약을 해놓았어요. 오늘은 그냥 미리 인사겸 2차 하러 왔습니다. 간단히 글라스 와인 한 잔만 할 생각으로 스페인 Sherry를 주문했습니다. 실내는 카운터석과 테이블석까지 모두 만석이예요. 저희가 마지막 남은 테이블에 앉은 것 같았어요. 우리가 좋아하는 모리상 가게에 손님들이 많으니 괜히 기분이 좋습니다. 오늘 2차 하기 딱 좋은 장소, 딱 좋은 와인이에요. 모리상께서 와인이 아주 조금 남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