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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레토코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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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th Hokkaido - #22 거기 누구 없나요? 고즈넉한 마을 시레토쿄샤리 2014.08.10(주일) 드디어 긴 시간의 기차여행을 끝내고 시레토코샤리에 도착했다. 지도를 보며 이것저것 준비하던 것과 도착해서 받는 느낌은 참 다르구나.. 정갈하고 조용한 곳이다. 첫 느낌 합격! ㅎㅎ 기차역 바로 앞에 버스 터미널이 있다. 시레토코5호와 자연센터를 갈 버스를 탈 곳이다. 아마 매 였던 것같은데.. 이곳의 상징물인 것같다. 여기가 우리가 이틀 묵을 호텔 그란티아 조~ 옆에는 족욕장도 있다~^^ 추워서 바깥에서 족욕할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기도 트윈룸~ 창밖 풍경이 마음에 든다. 고즈넉하다고해야하나.. 이곳도 다른곳과 마찬가지로 사람 구경 하기 힘든 곳같은데.. 게다가 주일이라 가게들도 다 문을 닫아서 바닷바람까지 심하게 부니 약간 을씨년스럽기도하고 ㅎㅎ 그래도 맘에 들엉~ 저..
10th Hokkaido - #21 족욕열차 타고 시레토코샤리로~!! 2014.08.10(주일) 마음이 심란했던 노삿푸미사키 투어를 마치고 짐을 찾아 시레토코샤리로 가기 위해 역으로 들어갔다. 우선 쿠시로행 완만카를 타고 다시 갈아타야하는 일정. 이래저래 아쉬움이 남는 네무로 여행전 준비를 많이 하는 편이지만 네무로는 하루 있는다고 너무 대충대충 해치운 느낌이다. 다음에는 좀 더 잘 알아보고 준비해서 머물러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작은 완만카의 창문으로 보이는 선로는 언제나 아름다운 모습의 풍경을 선물한다. 독특한 액자같은 느낌. 어깨너머로 슬쩍 도촬~ 잘 부탁드려요~ 출발한지 두 시간만에 쿠시로 도착~ 우리가 탈 열차는 아시유메구리 완만카~ 마슈역과 카와유온센 역에서 잠시 정차하여 족욕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차이다. 가는 시간이 조금 더디지만 기차 타면서 족욕하는 경험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