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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호쿠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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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th Hokkaido #28 하코다테를 떠나 치토세로 가는 길 - Area One Chitose Hotel 2018.08.19(일) 요사코이 소란마츠리를 뒤로하고역사 안으로 들어왔다. 오른 쪽 두 개는 IC카드 사용 가능한 출입구 우리가 타고갈 수퍼호쿠토 하코다테 도착했을 때 미리 구입했는데자리를 찾아보니 제일 앞자리..조금 불편할 것같지만같이 앉아갈 수 있는 자리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기로.. 아..비싸다.. 기차가 출발하고 바로 식사를 하려고체크아웃하고 역으로 오는 길에미리 주문해놓은 락삐 오므라이스를 받아왔다. 내건 치즈오므라이스 럭키피에로는 햄버거도 맛있지만오므라이스도 무척 맛있어서종종 먹는 메뉴이다. 게다가 양도 많아서 한 끼 식사로도충분하다. 소란 마츠리 구경하느라봉투가 조금 흔들렸더니안에 있던 케첩이 엉망이 되었다. 예뻐보이지 않음 어때맛있으면 그만이지~ 기차가 출발하고우리는 아침일지 점심일지 모르..
19th Hokkaido #2 하코다테로 가는 길, 바람이 분다.. 2018.08.13(월) 신치토세공항에서삿포로에 가는 쾌속에어포트를 타고미나미치토세에 내렸다. 도착해서 처음 바깥바람을 만났다.8월인데 가을같은 바람이 분다.맑고 깨끗한 바람에마음이 씻기는 기분이든다. 바람이 너무 시원해..라고 말하다가갑자기 눈물이 터져버렸다. 계속 참기만하는 서방을 보며나도 꾹꾹 참고있었는데바람이 너무 좋아서눈물이 나와버렸다. 탑승 자리를 알파벳으로 표현했는데그냥 ABCD가 아니라 홋카이도를 대표하는 것들의 앞글자를표현한 것이었다. 우리가 탈 자리는 KKelb(Konbu, 다시마) 수퍼호쿠토색깔이 좀 달라졌구나.. 갑자기 새치기 한 중국 가족들..뒤로 가라고 하고싶었지만다른데에 감정 소모하고 싶지 않았다. 기차에 오를 때다행히 가족분들이 눈치 채고먼저 섰던 분들이 다 탈때까지 기다렸다..
17th Hokkaido #15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2018.01.16(화) 하코다테를 떠나 무로란으로 가는 날 호텔 바로 옆에 있는 빵야에서아침식사를 해결할 생각이었는데결국, 떠나는 날 한 번 밖에 먹지 못했다. 아주 작은 윈도우베이커리빵야 쫄깃쫄깃한 식감이 일품이며고소하고 단백함이 가득한 빵을 판매한다.워낙 맛있으니 오픈하고 몇 시간 지나면 금새 품절사태 1월의 휴일 안내 open 직원분께 허락을 받고 사진 찰칵때마침 빵 가지러 들어가셔서편하게 셔터를 눌렀다. 무차별적으로 흘러나오는이 빵 냄새를거부할 자가 어디 있으랴...밥을 먹었어도 이른 아침 빵 냄새가 가장 맛있게 느껴지는데빈 속이니 뱃속에서 아주 난리가 났다. 기차시간 때문에 여유가 없어서더 보고싶었지만서둘러 두 가지씩 골라서 계산하고 나왔다.다음에 하코다테오면 꼭!매일 아침 빵을 먹겠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