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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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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Hotel] The SHilla Seoul(서울 신라 호텔) - 조식 뒤늦은 신라호텔 이용 후기 #3 조식과 룸서비스 내용이에요. ======================= 2021. 02. 13 The Park View 조식 포함 플랜이었기에 2박 3일 있는 동안 파크뷰에서 조식을 먹었어요. 입구엔 커피와 다양한 차가 있어요. 다양한 베이커리와 과일 잼이 준비되어있어요. 연어, 살라미 등 식사 중이신 손님들을 피해 사진 찍다 보니 음식 내용이 확인되지 않네요. 식전 차로 커피를 마실까 했지만 허브티를 마셨어요. 간단히 여러 접시 조식은.. 그냥 아주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고 먹을만했다 정도였어요. 이틀 아침을 뷔페 조식으로 먹는 건 부담스럽기도 했고요 한 장소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도 불편한 시기였고, 점점 취향이 룸서비스로 가는 것 같아요. ===============..
[Seoul Hotel] Andaz Seoul Gangnam(안다즈 서울 강남)_ 룸서비스 2021. 05. 02. 안다즈 서울 강남에서 2박 3일을 보내는 동안 먹은 룸서비스 조식과 조각보의 빙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다음 날 아침엔 룸서비스로 조식을 시켰어요. 파크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먹었던 조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기에, 같은 계열이니 기본은 하겠지 싶었지요. 뚜껑을 열고 먹으려는 찰나 바깥 날씨가 너~무 좋아서 테라스에 나가 먹기로 합니다. 아직 비에 젖은 곳이 있지만 해가 쨍쨍한 곳은 다 말라 있었어요. 하늘도 맑고 바람도 시원하고, 상쾌한 시간이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파크 하얏트호텔 서울에서 먹은 건 김치찌개라기보다 김치찜 수준이었는데 여긴 거기보다 맑은 느낌의 김치찌개예요. 역시 기대한 대로 맛있네요. 뜨거운 음식이지만 야외에서 먹으니 딱 적당한 온도가 되었어요. 맛있는 밥 한 ..
[Seoul Hotel] Andaz Seoul Gangnam(안다즈 서울 강남) 2021. 05. 01 5월을 시작하며 짧은 휴가를 다녀왔어요. 이번엔 몇 년 전 강남에 오픈한 하얏트 계열의 안다즈 호텔에서 2박 3일을 보냈습니다. 안으로 들어오면 레고로 만들어진 ANDAZ 알파벳이 먼저 반겨줍니다. 1층 왼쪽으로는 작은 리셉션이 있어요. 다음 날 낮에 찍은 리셉션입니다. 체크인, 아웃이 모두 끝난 시간이라 한가해 보였어요. 천장엔 독특한 조형물도 있고 오른쪽엔 라운지가 있어요. 이날 비가 내리는 수준을 넘어 하늘을 뚫고 쏟아지는 것 같았어요. 휴일 첫 날인데 비가 이렇게 오니 좀 아쉽더라고요. 벽면에는 서양화가 윤영혜 님의 멋진 작품이 전시 중이었어요. 책 모양 램프인데 나무로 조각한 동물 클립이 꽂혀있었어요. 가까이에서 보면 조금 무서워 보입니다.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앞 ..
[Fine Dining] 미쉐린 더 플레이트 콘티넨탈(Continental) 2021.02.12. 첫날 저녁은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에서 먹기로 했어요.전화로 미리 예약하면서원하는 자리도 말해놨어요. 레스토랑은 23층에 있어요. 작은 항아리 화분에카라가 꽂혀있네요. 프렌치 레스토랑 콘티넨탈 예약자 명단을 확인하고자리 안내를 받았어요. 정갈하게 세팅되어있는 식기들을 보니기분이 좋네요. 식기에 비친 모습으로셀카도 한 장 찍어 주고... 흰 장미가 꽃송이만 있길래왜 이렇게 놨을까 의아했거든요.. 살짝 들어보니검은 상자 안에 화병이 있었어요.꽃송이 아래 구멍이 있어서거기로 꽂아놓았더라고요. 디너 메뉴는 chef's tasting 한 종류예요.240,000원입니다. 와인과 탄산수를 한 병 주문했어요. 뉴질랜드 암반수인데 찾아보니남극을 가로지르는 수증기가 뉴질랜드 상공에 머무르며 비가 되어..
[Seoul Hotel] The Shilla Seoul(서울 신라 호텔) - The libary #2 The libary bar & lounge 대충 짐 정리해놓고 1층으로 내려왔어요. 빙수 먹어야죠! 신라호텔이니 망고빙수를 먹어야 하는데 겨울이라 망고는 끝났고 딸기빙수를 판매 중입니다. 2021.02.12 라운지 더 라이브러리에 갔어요.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에 손님 회전율이 매우 낮았어요. 대기자 명단에 올려놓고 잠시 주변을 돌아보았어요. 시즌 빙수 포스터를 보며 정말 저렇게 나올까? 망고빙수가 맛있었으니 딸기빙수도 맛있겠지? 기대를 해봅니다. 라운지 전체 모습이에요. 천장이 높아서 넓은 느낌이 듭니다. 라운지 옆에 있는 패스트리 부티크도 구경했어요. 밸런타인데이 홀케이크예요. 인기가 좋은지 체크아웃하는 날에서야 sold out 팻말이 없어지더라고요. 곰돌이 인형이 달린 에코백 탐나네요.. 빨강 ..
[Seoul Hotel] The Shilla Seoul(서울 신라 호텔) #1 그랜드 코너 디럭스 룸 이번 설 연휴에부모님 댁 방문을 못하니지난 추석 때처럼 남편과 둘이오붓하게 호캉스를 다녀왔어요. 신라호텔에 가고 싶었다기보다신라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에 가기 위해이곳에 숙박했다고 해야 맞을 거예요. 2주 전 공홈에서 예약했고2박 3일, 그랜드 코너 디럭스룸조식 포함 봉사료, 택스 포함1,301,000원이었습니다. 2021. 02. 12 예약 당시 얼리 체크인 요청을 했는데확답은 못 받은 상태였어요.조금 일찍 도착했더니늦은 체크아웃 하는 분들과 동선이 겹쳐지더군요. 조금 물러나 한가해질 때까지기다려봅니다. 천장에 있는 오너먼트가제 취향이네요. 반짝반짝은하수를 보는 것 같았어요. 죽~ 당겨봅니다. 오너먼트 소개가 있네요.박선기 작가님의 작품이래요.은하수를 연상시킨다는 설명이 있는 ..
[Seoul Hotel] RYSE, Autograph Collection(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 2020년 서방 생일 기념으로 서교동에 있는 라이즈 호텔에 다녀왔어요. 지금까지 다녀 본 호텔 중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곳이라 포스팅을 해야 할지 고민하다 보니 2021년으로 넘어와버렸어요. 어쨌든 쓰기로 결정했으니 간단히 이야기해 볼게요. 2020.11.07-08 저희는 코로나로 홋카이도 못 가는 대신 조심스럽게 멀지 않은 곳에 있는 호텔이나 다이닝을 즐기고 있어요. 서방 생일엔 조금 캐주얼 한 곳에 가볼까 생각하며 찾은 곳이 라이즈 호텔이었어요. 호텔 위치는 홍대역과 합정역의 중간쯤 대로변에 있어서 찾기는 쉬워요. 홍대역 쪽에 조금 더 가까워요. 라이즈 호텔 옆에는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이 있어요. 맞은편엔 L7호텔도 있지요. 요즘 홍대 쪽에 캐주얼한 호텔들이 많이 생기고 있더라고요. 라이즈 호텔은 ..
[Fine Dining] 미쉐린 1 star 유유안(豫园) 2020.10.02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의 두 번째 저녁식사는 호텔 11층에 있는 유유안에서 먹기로 했어요.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바로 레스토랑 입구가 보입니다. 豫园(yuyuan)은 상해에 있는 유일한 정원이라던데 꽤 유명 관광지인가 봐요. 레스토랑 유유안은 2017년부터 미쉐린 1 스타를 연속으로 획득하고 있는 광동식 중식당입니다. 1920년대 상해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인테리어라니 기대하고 들어가 볼게요. 실내로 들어서니 베이징 덕이 우리를 맞이해주네요. 어우.. 건장합니다. ㅎㅎㅎ 테이블 위엔 손 세정제가.. 청록색 접시부터 눈길을 끕니다. 예약할 때 메뉴는 디너 A 세트로 예약했어요. 메인 메뉴에 베이징 덕이 없어서 반마리만 추가 주문했습니다. 반마리 70,000원 전채요리가 나오고 바로 첫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