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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와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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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50_ 삿포로 와인 바, 띠르부숑(Tire Bouchon) 2023.08.08(화) 히츠지에서 저녁 먹는 중에 오늘 저녁에 가도 되냐고 미리 연락을 드렸더니 자리 있다고 오라고 하셨어요. 우리 부부가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정말 좋은 사람 모리 상이 계시는 띠르부숑에 도착했습니다. 무거운 철문을 열고 들어가요. 오늘은 23:30이 라스트 오더 24:00에 문 닫는다고 안내하셨네요. 원래 영업시간은 테레비타워가 보이는 쪽에 앉았어요. 야경과 조명에 더욱 반짝이는 와인잔들이 너무 예뻐보입니다. 딱 떨어지는 저 줄 맞춤 너무 좋지 않나요 ㅎㅎㅎ 직원분께서 보통의 흰 트레이에 물수건을 가져다주려고 하자 모리상이 슬쩍 부르더니 여기다 가져가라고 선물로 드렸던 국립박물관 굿즈 트레이로 바꿔주셨어요. 그걸 드린 지가 언제 적인데 계속 신경 써주시니 선물드린 사람으로서도 기분 좋..
[홋카이도 여행] #29_ 삿포로 맛집, 와인바 & 비스트로 Tire Bouchon(ティルブション) 2023.08.03(목) F-45 빌딩 13층 띠르부숑에 도착했어요. 엘리베이터가 네 대가 있는데도 원활하게 돌아가지 않아 타고 올라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와인 오프너 모양의 간판, 가게 이름인 띠르부숑도 와인 오프너란 뜻의 프랑스어예요. 모리상이 가게 오픈했을 때 방문해서 가게 이름이 무슨 뜻인지 간판이 무슨 모양인지 물어봤었어요. 2019.12.16 - [Life is Journey /Hokkaido 21st] -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TIAL SAPPORO) 21st Hokkaido_ #20 삿포로의 밤, 와인 바 띠르부숑 (Tire Bouchon) & 시메 파르페 이니셜 삿포로(INI..
삿포로(Sapporo) #2 - 2013년 여름 여행 외장하드 파먹기 #33 카무이미사키에서 오타루로 오타루에서 삿포로까지 도착하니 5시가 다 돼갑니다. 나머지 일정은 삿포로 시내에서 보내기로 했어요. 2013. 08. 10. 삿포로 역에 도착해서 5시가 되기 전에 얼른 다음 장소를 향해 발걸음을 옮겼어요. 오도리 공원 근처에 있는 하나바다케목장이에요. 1층은 판매만 하는 곳이고 2층은 소프트크림, 파스타, 치즈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카페 공간이에요. 오후 5시까지만 하는 곳이라 엄청 서둘러 걸어왔어요. 가게 이름이 참 길죠? 실내 인테리어는 전부 핑크톤이었어요. 주방이 자동차 모양이었어요. 저흰 이걸 먹으러 왔죠. 나마캐러멜 소프트크림 하나바다케 목장의 생 캐러멜이 유명한데 그 캐러멜로 만든 소프트라니 어떻게 안 먹겠어요. 아아, 진득하고 부드럽고 깊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