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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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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코다테 여행] #29_ 여유로움으로 가득했던 시간, Cafe D'ici 2023.1.20(금) 변함없이 호텔 조식으로 새로운 아침을 맞이했어요. 제가 오늘 선택한 프리미어층 특별식은 스테이크예요. 뷔페 음식은 매일 먹고 있는 죽과 우유, 빵과 샐러드로 채워보았습니다. 라멘 샐러드가 있어서 오랜만에 먹어보려고 가져왔어요. 라멘 샐러드는 아마 초반 여행 시절 무로란에 사는 소라짱과 만나서 먹었던 게 처음일 거예요. 생각 외로 진짜 샐러드 느낌이라 놀랐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찬합 뚜껑을 여니 스테이크가 짜잔~ 아랫칸에는 밥이 있어요. 밥은 반만 달라고 했는데 이것저것 같이 먹다 보니 그것도 많더라고요. 이후에 스테이크 먹는 날은 밥 없이 고기만 달라고 했습니다. 맛있게 냠냠~ 식사 후에 대욕장에 왔어요. 점심시간 가까운 시간이 되서야 밖에 나갈 거라 오늘도 오전 시간은 온천하며 ..
13th Hokkaido - 브런치 카페 Yue 2015.08.18 돌아가기 전 날이.. 여행 중 가장 아쉬운 날인 것같다. 어제 저녁부터 독한 약을 먹어댄 탓에 오늘 하루 정말 힘들겠구나..생각하며 오전에는 여유있게 쉬다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cafe Yue라는 곳을 찾아갔다. 부담스럽지 않고 맛있는 무언가를 먹으면 컨디션도 좀 좋아질 것같은데.. 어떤것들이 있으려나~ 밖에서 안을 들여다보니 꽤 넓어보인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 평일 애매한 시간이라 사람도 별로 없고 넓고 깨끗한 공간과 조용함이 참 마음에 든다. 주말엔 사람들 많을 듯... 사진 찍는 것을 허락받고 가게 인테리어를 둘러보았다. 헤~ 내가 좋아하는 찰리 브라운~ 인테리어인 줄 알고 소품들을 보다보니 가격표가 붙어있다. 판매하는건가? 드라이플라워 같은 꽃사지~ 오호~ 뚱땡이 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