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 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하코다테 여행_ #25 참새 방앗간, Bar Shares Hishii(バーシェアーズヒシイ) 2020.1.15 오늘은 음주 휴무일로 계획하긴 했지만 지척에 히시이를 두고 바로 돌아가기가 너무 아쉽네요. 간단히 한 잔만 마시기로 하고 참새 방앗간으로 발걸음을 옮깁니다. 언덕 위로 밝은 불빛이 보여요. 항상 주변이 깜깜할 때 가는지라 어둠 속 파란색 간판이 도드라져 보입니다. 마음에 들어요. 쨍~한 파란색이 어둠을 밝혀줍니다. 건물은 전체적으로 이런 모양이에요. 조각 케이크 같다고 해야 하나요.. 전체가 이 모양대로 죽 이어지는 모습이에요. 출근 도장 찍으러 왔다고 우스갯소리를 하며 들어갑니다. 이곳도 여름보다는 조금 한가한 느낌이네요. 이달의 Molt 전 오늘도 모스코 뮬을 마십니다. 알싸한 생강 맛과 라임이 잘 어울려요. 마스터 부부와 오늘 먹은 음식이라던가 지금 머물고 있는 호텔에 대한 이야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