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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츠모토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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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th Hokkaido #5 겉바속촉 맛있는 텐동 2018.01.10(수) 커피 한 잔 마시고 호텔로 돌아가 잠시 휴식온천 후의 노곤함엔 역시 낮잠이 최고다. 머리만 대면 잠드는 신기한 인종이라 밤잠같은 낮잠을 자고나니슬슬 저녁시간 오늘 저녁은 마츠모토 텐동 죠텐동으로 주문을 하고미리 식사중이셨던 손님과 마스터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며 맛난 재료들이 경쾌한 소리를 내며 튀겨지는 모습을 구경했다. 마스터의 능숙한 손놀림 너무 예쁜 장미가 있어서 만져보니 생화 장미 말고도 다른 꽃병도 있었는데욘석이 가장 예쁘고 싱싱해보였다. 우리 밥 푸시는 중 죠텐동 나왔습니다~ 겉.바.속.촉 생선 한 마리는 서방님께 양보하고 채소들도 맛있었지만 새우튀김이 예술이었다.너무 맛있어서 다음엔 덴푸라 전문점도 한 번 가볼까 얘기하며 흡입흡입 오늘은 미소시루도 주문이정도면 그냥..
15th Hokkaido #4 하코다테_크리스마스판타지_마츠모토텐동_라무진 2016.12.25 피스피스를 나와서 크리스마스 점등식을 보러 Bay Area로 이동했다. 골목 끝에서도 트리 앞 북적이는 인파가 보였다.사람이 너무 많아 설자리도 없는것이 아닐까 싶었는데.. 설 자리가 없을 정도는 아니고, 적당히 많아 보이는 관광객들 틈에 섞여서 트리 주변을 둘러보았다.나무집이 보이길래 가보았더니 ㅎㅎ 전나무요정 교회래..얘네는 암튼 요정, 요괴 이런거 너무 좋아한다니까.. 안을 들여다보니 오밀조밀 조각상도 있고, 트리도 있고넘 작은 나무집이라 부서질까봐 걱정됐지만 한 걸음 안으로.. 저땐 그냥 성모 마리아상이구나 했는데사진을 다시 보니 아닌 것같다. 날개로 봐서는 천사인듯..크리스마스인데..이왕이면 마리아랑 예수님으로 하지 ㅋㅋ 알록달록, 반짝반짝 트리 오동통한 얼굴로 노래를 부르는..